|

|
경북도지사, 대 도민 산불예방 담화문 발표
|
2013년 03월 11일 [경북제일신문] 
|
|
| 
| | ⓒ 경북제일신문 | |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11일 오후 4시 대형 산불 발생에 따른 ‘우리 모두가 산불 감시자가 되면 산불은 발생하지 않는다’라는 산불 예방 대 도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대형산불 방지 특별대책 회의를 개최하였다.
최근 경상북도에서는 건조한 기후와 기온상승, 강한바람 등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고조되고 있는데 주민들의 사소한 부주의로 포항시에 대형산불이 발생하여 대규모 산림과 소중한 인명, 재산 피해를 입힌 바 있다.
산불방지를 위한 담화문 주요내용은 산불 예방대책으로 △먼저 현장 활동을 강화하여 읍․면․동장은 매일 오지마을 등 취약지를 방문하여 주민계도를 실시하는 등 현장 순찰 확행 △산불감시원은 등산로․산책로 등 주요 길목에서 화기 단속을 확실히 실시하고 담당구역에 대한 순찰 활동 강화 △또한, 산림 인접 논․밭두렁의 인화물질을 3월 중순이전까지 제거하고 이후부터는 소각행위 강력 단속 △아울러, 전 공무원에 대해 산불계도 담당구역을 지정하여 휴일 비상근무토록 하고, 산불감시원 등에 대한 현장지원 활동 강화.
또한, 산불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통합지휘권자인 시장․군수 중심으로 일사분란한 현장지휘 △산림청, 군 등 유관기관간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산불헬기 조기 출동 지원 △산불 발생시 소속 공무원의 신속한 현장 도착 등 초기진화 시스템을 구축한다.
도민 당부사항으로는 첫째, 입산통제 구역이나 폐쇄된 등산로에는 출입 금지. 둘째, 입산이 허용된 지역이라 하더라도 인화물질의 소지는 삼가시고, 산림 안에서 불씨를 다루는 행위 절대금지. 셋째,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는 논․밭두렁이나 각종 쓰레기를 태우는 것 일체 금지.
김관용 도지사는 담화문을 통해 ‘우리 모두가 산불의 감시자가 되면, 산불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각오로 소중한 산림에 대한 주인의식과 각별한 관심을 부탁하고 최근 구미지역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와 관련 사고방지를 위해 업체대표자를 비롯한 유해화학물질 관리자․취급자에게 관리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안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이주석 행정부지사는 대형산불 방지 특별대책 회의를 통해 최근 기온이 상승하여 봄철 상춘객, 등산객, 산나물채취자 등 입산객이 급증 할 것으로 예상되며, 대형 산불도 사소한 부주의에서 발생되므로 전 행정력을 집주하여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시․군 부단체장들에게 거듭 당부하였다.
|
|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