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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교육지원청,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을 위한 긴급 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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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3월 1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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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제길)에서는 13일 3층 대회의실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긴급 협의회를 실시하였다. 이날 협의회는 영주 관내 초, 중, 고등학교 교감 및 학생부장(학교폭력담당책임교사)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날 협의회는 학교폭력으로 생명을 잃은 학생에 대한 묵념을 가진 후 2013년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생활지도 전반에 대해 단위학교에서 해야 할 업무와 2013년도 1차 학교폭력실태조사에 대해 담당장학사의 설명으로 이루어졌다.
영주교육지원청에서는 학생, 학부모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전교원을 대상으로 상담역량강화 연수와 안전한 학교만들기를 위한 학부모 밥상머리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솔리언또래 상담을 활성화 하고 건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학교규칙 제·개정과 그린마일리지 및 학생 자치법정 운영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기로 하고 교직원 모두가 학교폭력예방에 파수꾼이 되자는 데 뜻을 같이 했다.
영주교육지원청 이제길 교육장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힘쓰시는 교감선생님과 학생부장의 고충과 노력을 격려하면서 학생들이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학교-지역교육청-경찰서를 비롯하여 여러 기관이 협력하도록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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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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