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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걱정 없는 따뜻한 설명절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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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 설 대비 물가안정 대책회의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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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1월 1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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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1월 21일 오후 3시 2층 상황실에서 '설맞이 물가안정 대책회의'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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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이날 회의에는 김연창 경제부시장 주재로 공정거래위원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수협중앙회, 백화점, 대형마트,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 외식업중앙회, 상인연합회, 소비자단체협의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분야별 물가안정대책 보고 등을 통해 명절 성수품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한 대책을 논의한다.
대구시는 오는 1월 28일부터 2월 8일까지를 물가관리 중점기간으로 정했다. 제수용품 등 농축산물 16개 품목과 개인서비스 6개 요금을 *특별관리품목(22개)으로 선정하고 성수품 수급상황, 가격동향 등의 지속적인 물가 모니터링으로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설 대비 물가안정 대책으로 대구시와 8개 구군에서는 ‘물가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하며,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통해 가격표시 분야, 원산지 표시 및 부정축산물 유통단속 분야, 외식비 부당인상 등에 대해 지도 단속을 벌인다. 만약 명절분위기에 편승한 불공정 행위가 발견되면 행정지도, 위생검사, 공정거래위원회 통보 또는 국세청 고발 등 다양한 수단을 동원해 시정 조치토록 할 예정이다.
분야별 안정대책으로는 농산물의 경우 채소류 및 과일류는 하절기 겹태풍과 동절기 폭설과 한파의 영향이 가격 상승의 주된 요인이 되고 있으나 유통단계 축소를 위한 농산물 직거래장 활성화 및 특별할인 판매행사를 추진한다. 농수산물도매시장 등 유관기관은 반입물량 확보와 산지 출하활동을 독려하고 법인 및 중도매인 등 유통종사자들과 물량수집과 적절한 분산을 위해 최대한 노력할 계획이다.
축산물은 사육 두수 증가로 가격안정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며, 수산물은 연근해의 생산량 반입이 감소하는 가운데 갈치와 가자미 등 일부 선어가격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원양 수산물인 조기 또한 재고량이 많지 않아 가격대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성수기 가격상승 시 민간 및 중도매인 보유물량 집중 방출을 유도하고 계통출하 확대 및 수입산 유통촉진 및 정부비축 물량을 집중 방출해 가격안정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시와 구·군은 직거래 장터운영을 확대하고, 개인서비스 요금 특별 지도 점검, 건전한 명절 보내기 운동 전개 등을 한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수시 가격동향 분석, 합동지도 단속반 운영, 대량보관업체 수급동향을 파악해 성수품 수급안정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며 “시민들도 직거래장터 및 특판 행사에 활발히 참여하는 등 합리적 소비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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