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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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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저한 손 씻기, 충분한 가열섭취 당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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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1월 2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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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전국적으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이 크게 급증했고 3월까지 유행이 지속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등 겨울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주의를 당부했다.
대구시는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지난 9일부터 3일간 34개 대형 일식음식점에 대한 위생 점검과 수거검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관할 구․군을 통해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한 업소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또 2월 중 집단급식소 조리사 특별 위생교육과 학교 급식소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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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이나 물을 통해 사람에게 전염되며 주로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나 계절에 관계없이 영유아에서 성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하므로 어린이나 노약자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대구시 이영선 사회복지여성국장은 “가정에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하수 소독을 철저히 하고 생굴 등 음식물이나 물은 85℃에서 1분 이상 충분히 가열한 후 섭취하고, 채소류는 2분 이상 담근 후 흐르는 물로 30초 이상 세척하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생활화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수칙
❏ 식품 조리 및 섭취요령
- 식품을 조리할 경우 중심 온도 85℃에서 1분 이상 가열조리
- 가열조리된 식품을 맨손으로 만지지 않도록 주의
- 채소 및 과일류 등 비가열식품은 반드시 소독제로 세척하여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서 섭취하고, 생굴굴 등 패류는 가열섭취
- 물(지하수 등)은 살균소독하거나 끓여서 사용 및 음용
❏ 개인위생 및 손씻기의 생활화
- 비누를 이용하여 흐르는 물에 20초 이상 깨끗이 손 씻기
• 외출에서 돌아온 후, 화장실 사용 후, 식사 전, 조리 시작 전·후 및 식재료 취급 전·후에는 반드시 실천
❏ 노로바이러스 감염시에는 조리 금지
-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은 식품을 준비하지 않음
- 조리종사자의 배탈, 설사, 구토 증상 시에는 인근 보건소 지체없이보고
- 증상이 회복된 후 최소 7일 이상 조리과정에 참여하지 않도록 함
❏ 주변환경 청결히 하기
- 노로바이러스식중독 발생 시설은 소독을 실시하여 2차 감염 방지
- 칼, 도마, 행주 등은 85℃에서 1분이상 가열 등 살균소독하여 사용
- 바닥, 조리대 등은 물과 염소계 소독제(1,000ppm)를 이용하여 세척ㆍ살균
※ 차아염소산 나트륨(염소 1,000ppm) : 가정용 락스를 40배 희석한 농도로 살균
- 환자의 분변이나 구토물이 오염된 의류 등은 세정제(살균·세척제)를 첨가하여 철저히 세탁하고 건조시킴
- 오물 등 처리 시에는 반드시 일회용 비닐장갑 등을 착용하고 비닐봉투에 넣은 후 차아염소산 나트륨액(200ppm)을 스며들 정도로 분무하고 밀봉하여 폐기
- 바이러스가 오염될 수 있는 화장실 손잡이 등을 세심하게 소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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