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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소득과 소비 증가로 소득지표 높은 증가세

2013년 01월 25일 [경북제일신문]

 

대구지역의 소득지표(GRI, 개인소득)가 전국 평균보다 높은 증가세를 기록하고 자동차등록대수 등 소비 관련 지표도 양호한 것으로 평가되면서, 지역 소비심리가 살아나고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011년 지역소득(잠정)’ 자료를 보면 대구시 지역내총생산(GRDP)은 37.6조 원으로 전년 대비 5.4%(1.9조 원) 증가해 전국 평균 성장률(6.0%)을 소폭 하회했으나, 지역총소득(GRI)은 44.8조 원으로 전년 대비 8.2%(3.4조) 성장하며 전국평균 성장률(6.2%)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개인소득(GRI에서 법인, 정부 부문을 제외한 소득)은 35.0조 원으로 전년대비 증가율은 11.3%(3.5조)로 전국평균(8.3%)를 크게 웃돌며 울산, 부산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GRDP’가 생산에 초점이 맞춰진 지표인 반면 ‘GRI’와 ‘개인소득’은 소득에 초첨이 맞춰진 지표로서 지역민의 소비와 투자 능력을 대변하고 있어, 그들 지표조사에서의 긍정적 결과는 지역경기 회복에 대한 낙관적인 기대를 갖게 한다.

「2012년 가계금융․복지조사」, 「대구시 가계대출 현황 및 평가」를 통해 본 지역의 가계부채도 상당히 양호. 가구당 자산 대비 평균부채비율은 14.68%로 전국 평균(16.79%)을 하회하고 있으며 7대도시 중에서는 울산(12.37%) 다음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의 소득이 증가하고, 부채에 대한 부담이 줄었다는 것은 소비지출에 대한 여력이 그만큼 증가했다는 반증이다. 통계청에서 조사된 대구지역의 1인당 민간소비지출은 전년 대비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하며 2011년도에는 1,214만 원을 기록하며 전국 평균의 92.2% 수준으로 상승했다.

실제로 최근 발표된 소비 관련 여러 지표들에는 살아나고 있는 지역 소비여력이 반영돼 나타나고 있다.

지역의 자동차등록대수는 2012년 100만대를 넘어서며 전년에 비해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소폭이긴 하나 전국 평균(2.3%)을 상회하는 수치이다.

주택경기도 비교적 양호한 편. KB국민은행에서 조사한 ’12.12월 지역별 주택매매거래지수 및 지역별 주택시장동향 종합지수를 보면 지역은 전국평균을 크게 상회하며 7대 도시 중 최고 수치를 기록하고 있어, 최근 전국의 침체된 주택거래 분위기도 지역은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과 소비능력 증가는 경기 전망을 밝게 예측하는 경제주체들의 기대심리에도 그대로 투영되고 있다. 대구․경북 지역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CSI)는 ‘12년 12월 106으로 전국(99)에 비해 높은 수준이며, 향후 경기전망CSI도 대구․경북지역(91)이 전국(85)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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