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구시, 설맞이 종합대책 마련
|
- 교통상황실, 농축수산물수급 등 11개 추진대책반 운영 -
|
2013년 01월 28일 [경북제일신문] 
|
|
대구시는 전통명절인 설(2. 10.)을 맞아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맞이 종합대책’을 마련해 적극 추진한다.
올해 설은 소비자물가상승, 고용불안 등이 서민경제에 여전히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물가안정 및 근로자 체불 임금해소 등 서민생활안정과 설 연휴 첫날 귀성객 집중에 대비한 귀성객특별수송, 결식아동・노숙인 등 취약계층지원, 비상진료체계 유지 등을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농축수산물 수급대책반(8개반 72명)을 운영하고, 농축수산물 임시직판장 개설 등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저렴한 가격으로 제수용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한다. 또 근로자들이 훈훈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체불임금 해소를 위해 체불임금 예방점검반(9개반)을 운영한다.
※(농축수산물 임시직판장 1.28~2.7) 시, 구・군 8개소, 농협 본부 및 지점 12개소, 농협달성유통센터, 대구축산업협동조합
대구시 실・국별 전통시장 장보기캠페인을 실시해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을 마련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공무원, 유관기관・단체, 시민들에게 온누리상품권 구매를 적극 홍보하고 독려한다.
교통상황실(2개반 221명)을 운영하고, 교통체증이 예상되는 국도 4호선 김천~대구 등 국도 4개소는 우회도로를 지정・운영해 교통량을 분산하며, 귀성객 수송력 증강을 위해 대중교통 운행 횟수를 증편하는 등 특별 교통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공공기관 및 학교운동장 주차장 476개소를 무료 개방해 귀성객의 주차불편이 없도록 하며, 주차공간이 부족한 전통시장의 주변 불법주정차 단속을 계도위주로 완화 조치하는 한편 성묘상황실 4개소를 운영해 민원안내, 불편사항처리 등 시민편의를 제공한다.
사회복지시설 생활자(5,918명),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주민(11,500세대) 및 거리노숙인・쪽방거주인(1,100명)을 대상으로 5억 6천3백만 원을 지원하며, 노숙인(484명)・결식아동(12,000명)・결식노인(4,800명) 등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급식지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비상진료반(8개반 24명)과 상황반(9개반 11명)을 운영하고, 당직의료기관(800개소) 및 당번약국(1,200개소) 지정을 확대 운영하며, 응급의료기관 13개소 및 보건소는 연휴기간에 상시 응급환자진료가 가능하도록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역・터미널 주변과 공원・유원지 환경정비에 철저를 기하며, 다중이용시설(295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주요 건설공사장(24개소), 시설물(190개소), 건축공사장(2개소), 도시철도공사장(10개소) 등에 대한 시설물 일제점검을 실시해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할 계획이다.
대구시 채홍호 기획관리실장은 "설을 맞아 시민들과 귀성객들이 즐겁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에 밀접한 부분들을 중심으로 해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며 "연휴기간 시민과 출향인이 불편을 초래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