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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수도권 기업 유치에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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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이전기업 ‘국일메카트로닉스’, ‘애드브릿지’ 동시 유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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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1월 3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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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왼쪽부터 (주)애드브릿지 남태광 대표, 김범일 시장, 국일메카트로닉스(주) 이운경 대표 | ⓒ 경북제일신문 | | 대구시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국일메카트로닉스(대표 이운경), 애드브릿지(대표 남태광)와 30일 시청 접견실에서 본사 이전과 연구소건립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12월 11일 ‘씨앤엠로보틱스’ 수도권 기업을 유치한 이래 불과 2개월도 안된 상태에서 2건을 동시에 유치함으로써 그동안 힘들었던 수도권이전기업 공략에 실마리가 풀린 것으로 보인다.
‘국일메카트로닉스’는 정밀측정장비 제조사로서 자동차․전자부품 측정기, 측정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에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강소기업이다. ‘애드브릿지’는 모바일 앱 등 각종 솔루션 개발, 포털 콘텐츠 서비스업을 하는 회사로 영남권 사업 확장을 목표로 대구테크노폴리스에 입주할 계획이다.
두 회사 모두 업계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상당한 인지도가 있으며,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구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이번 유치성과는 그동안 대구시가 수도권이전기업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의 결과이며, 특히 수도권기업이 포항, 울산, 창원, 부산 등에 거래처가 많을 경우 대구의 지리적 우월성과 물류비용 절감을 강조해 투자유치를 성사시킬 수 있다는 사례를 남기게 됐다.
1월 30일 투자 협약식에는 김범일 대구시장을 비롯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정원재본부장, 국일메카트로닉스(주) 이운경 대표이사, (주)애드브릿지 남태광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국일메카트로닉스(주)는 본사를 이전하고 (주)애드브릿지는 연구소를 건립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기여하고, 대구시와 경자청은 입주와 기업지원 프로그램 및 행정적 지원 등을 약속했다.
이번 투자협약을 계기로 국일메카트로닉스(주)는 대구테크노폴리스 내 6,719㎡ 부지에 내년 5월 공장 준공을 목표로 오는 10월에 공사를 착공해 ‘14년부터 본격적으로 공장을 가동할 계획이다.
(주)애드브릿지도 대구테크노폴리스 내 3,122㎡ 부지에 내년 5월 연구소 준공을 목표로 오는 10월에 공사를 착공해 ‘14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우수한 수도권기업 유치를 연이어 3개 기업을 성사시킴으로써 어느 때보다 수도권기업 유치에 자신감과 탄력이 붙었고 대구의 이미지 개선 또한 상당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며 “앞으로 더욱 심기일전해 수도권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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