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학생 아이디어로 '미래가 튼튼한 대구' 희망 발견
|
- '2012 청년희망프로젝트' 우수정책 제안 7편 선정 -
|
2013년 01월 31일 [경북제일신문] 
|
|
대구시는 '2012 청년희망프로젝트'를 공모한 결과 우수정책 7편을 최종 선정했다.
대구시는 지난 연말인 12월 5부터 12월 20일까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대구시정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으고자 '2012 청년희망프로젝트'를 공모했다.
그 결과, 경북대를 비롯한 지역소재 대학교뿐만 아니라, 카이스트, 호남대, 전북대, 경남대, 동아대 등 10여 개 대학 재학생으로부터 43편의 제안이 접수됐으며, 더큰대구만들기위원회와 선정심사위원회에서 창의성, 실현가능성, 경제성, 파급효과 등을 기준으로 두 차례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정책 7편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2012 청년희망프로젝트'공모는 젊은이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참신하고 창의적인 의견을 시정에 반영해 '젊은 대구'를 실현하고자 대구시와 대구경북연구원, 더큰대구만들기위원회 미래기획분과가 공동으로 실시했다.
우수상에는 계명대학교 강태훈(국제통상학 3년)의 “시나브로 대구”, 영남대학교 신미현(화학과 3년)과 김성준(전기공학과 3년) 공동작인 “가치 가마”, 안동대학교 조현철(교육공학 3년)의 “방언과 디자인의 융합으로 취업 타파하기” 등 3편이 선정됐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시나브로 대구” 프로젝트는 청년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한 방안으로 청년성장․경력 인증프로그램과 인턴 경매제도를 제안했다.
“가치 가마”프로젝트는 대구방문객에게 관광용 교통수단인 특화된 택시(가치가마) 운영을, “방언과 디자인의 융합으로 취업 타파하기” 프로젝트는 대구 고유방언과 현대적인 디자인을 융합한 문화창출 및 상품개발 등을 제안한 것으로 창의성과 실현가능성을 인정받아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장려상 4편에는, 한국과학기술원 최철원(생명과학 박사과정)의 “실버세대 유입을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과, 영남대학교 여혜린(생명공학 3년)의 “대구 10미와 함께하는 대구 알리기”, 경북대학교 정민혁(고분자공학 2년)의 “대구광역시 대학생 인재 선정 및 활용”, 대구가톨릭대 김현지의“나아가자, Hopeful Daegu를 향해” 프로젝트가 각각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우수정책 7편에 대해서는 대구광역시장상과 함께 부상으로 우수상 3편에 각 40만 원, 장려상 4편에 각 20만 원이 수여되고, 우수정책은 대구경북연구원에서 기본정책 연구과제로 채택, 구체적 실행 로드맵을 수립해 시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시상은 2월 1일 오전 11시 30분 시장 접견실에서, 김범일 시장이 수상자에게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할 계획이며, 시상 이후 수상자들과의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통해 젊은이들과 소통의 시간도 같이 가질 계획이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이번 청년희망프로젝트는 전국 대학생들의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대구시정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젊은이들과 소통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올해 상반기에는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본인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직접 1분 안에 효과적으로 발표하는 ‘엘리베이터 피치(Elevator Pitch)’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
|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