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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의 행복, 설맞이 성수품은 전통시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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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날 행사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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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2월 0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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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설 성수품을 동네 전통시장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전 직원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한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이 명절 성수용품과 생필품 등을 대부분 백화점이나 대기업이 운영하는 대형마트에서 구매하고 있어 명절에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오는 6일 달서구 성서용산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와 함께 시장 상인들과 간담회를 가져 전통시장 장보기날 행사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28일에는 지역 기관장과 온누리 상품권 판매촉진 및 전통시장 이용 거리 캠페인 행사를 가졌으며, 간부공무원 등 전 직원들이 전통시장에서 장보기를 하면서 민생현장을 살펴보고 생생한 여론을 시정에 반영하도록 지시했다.
김연수 행정부시장은 오는 4일 동구 효목동 동구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지난 31일 남구 봉덕동 봉덕신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하고 온누리 상품권 이용 활성화 여부 등을 점검했다.
경제통상국을 비롯한 각 실·국 및 공사 공단 등 대구시 공무원들은 2월 1일 전통시장 장보기 날을 맞아 달서구 서남신시장 등 50여 개 지역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한다.
이 밖에도 대구시 공무원들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매주 목요일 외부식당 이용의 날」을 지정해 중식시간을 시청 인근 전통시장에서 실시하고 있다
전통시장은 문화행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해 전통시장을 찾은 모든 시민이 명절 분위기를 맘껏 누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대내외적으로 힘든 경제상황 속에서 설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인을 위해 전통시장에서 장보기에 나섰다.”며 “이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가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전통시장을 이용해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서민들의 삶의 터전인 전통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전통시장 이용에 시민 모두가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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