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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설 연휴 감염병 특별 대책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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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성객 대상 손씻기 생활화 홍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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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2월 0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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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설 연휴기간에 귀성객 대이동과 해외 여행객 증가로 인한 각종 감염병 발생을 대비해 시, 구.군 보건소 112명으로 감염병 특별 대책반을 편성해 운영에 들어간다.
감염병 특별 대책반은 설 명절기간에 명절 음식 공동섭취로 인한 집단 수인성 식품매개감염병, 해외여행 시 설사질환(세균성 이질, 장티푸스 등), 모기 매개 감염병(말라리아, 뎅기열), AI 인체감염증 발생에 대비해 질병관리본부-시-보건소 등 관련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유사 시 신속보고 및 대응조치를 하는데 목적이 있다.
대구시는 또 연휴기간 시작 전인 2월 8일 오후 2시 동대구역에서 귀성객을 대상으로 손씻기 생활화 홍보를 실시한다.
최근 미국 및 중국에서 유행하는 인플루엔자의 예방을 위해 생활 속 인플루엔자 예방수칙을 위한 손 씻기 요령 홍보가 담긴 물티슈 및 전단지 등을 나눠 주는 시민밀착형 홍보로 건강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이번 연휴기간에 의료기관, 약국 등으로 구성된 407개소 질병정보모티니망, 43개소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의료기관을 운영하며, 시, 구․군 보건소 역학조사반 112명을 편성해 해외유입 감염병 차단을 위해 오염지역 입국자 추적 관리 등 설 연휴기간 감염병 관리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해외여행 시에는 질병관리본부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http://travelinfo.cdc.go.kr)를 방문해 여행 목적지에서 유행 중이거나 주의해야 할 질병정보를 먼저 확인할 것을 권고했다.
대구시 김영애 보건정책과장은 “설 연휴기간에 시민들에게 손 씻기 생활화,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잘 준수해 건강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히 당부한다.”며 “시민들께서도 발열, 설사 등의 의심증상이 있으면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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