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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교통 흐름이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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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4차 순환도로(상인~범물 간) 89% 공정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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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2월 0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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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상인동에서 앞산을 터널로 관통해 수성구 범물동을 연결하는 4차 순환도로(상인~범물간)건설 공사가 현재 89%의 공정을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4차 순환도로는 수성구 범물동~동구 안심~칠곡 지천~달서구 성서 산업단지~상인동을 잇는 총 연장 65.3km, 노폭 30m~50m(왕복 6~8차로)의 대구 시가지 외곽을 완전히 일주하는 순환도로다. 1997년 범안로 건설(7.25km, 2002년 완공)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20.07km가 개통됐다.
공사의 주요 구조물로는 도로터널로서는 국내 최대규모 중 하나인 연장 4,392m의 앞산터널과 912m인 범물터널, 파동고가교 및 왕복 4차로의 신천 좌안도로로 이뤄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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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조감도> | ⓒ 경북제일신문 | | 현재 파동고가교는 상부 슬라브 공사를 완료했고, 범물터널은 포장공사가 완료됐다. 앞산터널은 라이닝콘크리트 완료 후 포장공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상인동에서 범물동까지 전 구간에 걸쳐 공사가 활기차게 추진되고 있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달서구 상인동에서 수성구 범물동 간 통행시간을 15분 이상 단축하는 효과를 줄 뿐만 아니라 신서 혁신도시, 성서공단 및 테크노폴리스와 연계돼 도시경쟁력을 향상될 것이다. 특히 앞산순환도로, 신천대로, 달구벌대로 등 주요 시가지 주요 간선도로 교통량을 분산해 도심 교통 소통을 원활히 함으로써 지역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 권정락 건설본부장은 “설 연휴기간에 안전한 귀성길이 되길 바라며, 공사 구간 내 다소 불편이 따르더라도 조속히 공사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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