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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희망을 되찾는 위기청소년의 힐링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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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희망을 노래하다’ 음악발표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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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2월 0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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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청소년지원재단 청소년쉼터에서 가출 및 위기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문화예술 돌봄프로젝트 '희망을 노래하다' 음악발표회를 개최한다.
대구시와 대구청소년지원재단에서는 가출 및 위기청소년을 사회의 위험요인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고 상담과 교육, 치료를 통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보호기관인 청소년쉼터를 운영해 오고 있다.
청소년쉼터는 가출 및 위기청소년의 가정과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안정된 공간에서 전문적이면서 청소년욕구에 맞는 보호서비스(숙식, 학업 및 직업훈련, 문화여가활동, 의료지원 등)를 제공하며 연중 내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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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청소년쉼터에서 지난 2012년 10월부터 “청소년 문화예술 돌봄프로젝트”를 시행하게 되면서 쉼터 입소청소년은 자신의 사연을 노랫말로 바꾸고 곡을 입혀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자신의 노래를 완성했다.
이번 음악힐링 프로그램 통해 저마다의 아픔을 가지고 있던 청소년에게 음악을 통해 닫혀있던 마음의 문과 내면 깊숙이 자리하고 있던 상처들을 치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음악회는 청소년이 표현하는 그들의 세계 '희망을 노래하다' 음악발표회로 2월 7일 오후 7시 대구광역시 청소년문화의집 대강당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된다.
대구시 김경선 여성청소년가족과장은 “이번 음악발표회가 청소년이 노출하기 싫어하는 자신을 속마음을 열고 많은 사람들과 가족들 앞에서 희망을 노래하면서 그들의 꿈과 희망을 되찾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대구시에서는 날로 증가하는 위기ㆍ가출청소년을 신속하게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해 올해 3월경에 일시청소년쉼터를 추가 개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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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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