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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미래 성장동력인 ‘3D융합산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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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 및 경북도와 연계해 차세대 ICT 핵심 분야 선점 목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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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2월 0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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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대경권과 광주권을 연계해 추진해 온 '초광역 연계 3D융합산업 육성사업'의 주요 사업에 대한 2013년도 국비 예산 193억 원(‘12년도 90억 원)을 확보하는 등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고 있다.
대구시는 작년 7월 경북대학교 글로벌프라자에 우선 임시 공간을 확보해 3D융합기술지원센터를 설립, 전문연구원 10명을 채용하고 3D교육장 및 콘텐츠 시험실을 구축하는 등 명실상부한 3D융합산업 거점도시로 출발을 위한 채비를 갖추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사업기간 : 2012. 7 ~ 2017. 6 (5년)
- 총사업비 : 3,266.1억(국비 2,451.5, 지방비 332.6, 민자 482)
특히, 전국 공모로 추진된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대구지역 기업이 전체 12개 과제 중 6개 과제에 주관 또는 참여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대구지역이 3D융합산업 제품 상용화를 위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게 됐다.
대표적으로, 역외기업인 (주)라파바이오는 치과용 3D Scanner 및 환자 구강 내에서 바로 3D영상취득이 가능한 Intra oral scanner 개발 과제 주관기관 선정을 계기로 첨단의료복합단지와 연구개발특구단지에 본사 및 생산설비를 이전하기로 했다.
3D 및 UI/UX*분야의 세계적인 표준화 기관인 크로노스그룹도 공인 교육 및 훈련센터를 대구지역에 설립해 대구지역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 UI : User Interface(사용자 환경), UX : User Experience (사용자 경험)
또 사업 참여기관인 대구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은 3D융합제품의 시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초광역 3D융합산업육성사업 기술사업화 패키지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조만간 공정한 평가를 통해 지원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3D산업은 대표적인 고용창출형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차세대 ICT(정보통신)산업의 핵심 분야로 인식되고 있으며, 대구시가 지식경제부의 지원을 받아 대규모 국책사업을 주도하게 됨에 따라 타 지자체보다 유리한 입지를 확보하게 됐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향후 3D제품 활용 보편화 시대를 주도할 산업적/기술적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써 3D융합기업을 밀착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국가 주력산업의 고부가가치화 및 경쟁력강화로 3D융합세계 시장 점유율 1위 달성을 목표로 국책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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