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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가산단 본격 추진으로 산업용지난 해소

- 지역경제가 도약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 -

2013년 02월 07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대구시는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과 첨단과학 기술산업의 외투기업 및 대기업 등이 둥지를 틀게 될 대구국가산업단지 조성 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대구시는 지구 지정 이후 1.2구역에 대한 토지 및 지장물 보상을 추진하면서 지난해 12월 12일 공구별 조성공사에 착수했으며, 시급한 산업용지난을 해소하기 위해 우선 국가산단 진입도로 주변을 우선적으로 개발해 올해 하반기에 일부 면적을 우선 공급할 계획이다. 기공식은 4~5월경에 실시하고, 1,2구역은 2016년, 3구역은 2018년까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국가산단에 차세대 전자․통신, 첨단기계, 미래형 자동차뿐만 아니라 로봇산업, 첨단 섬유산업 등에 대한 업종도 추가로 지정할 계획이다. 또 외국인투자 전용지구, 물 산업 클러스트, 바이오화학, 산업용전문부품 소재단지 등으로 구분해 특화 개발할 계획도 검토하고 있다.

대구국가산단이 조성됨에 따라 지금까지의 제3공단, 서대구공단, 염색공단, 검단공단 등 기존의 도심 및 금호강을 축으로 하던 산업벨트시대를 벗어나 낙동강을 따라 새롭게 형성된 성서1~4차 산단 및 환경친화적인 첨단산업단지인 성서5차, 논공의 달성1차 및 현풍․유가의 대구테크노폴리스, 구지의 국가산업단지, 달성2차 산업단지, 창녕 대합산업단지 등과 더불어 구미-왜관-칠곡-성서-논공-현풍-창원․마산 등으로 이어지는 낙동강을 축으로 하는 신산업벨트를 형성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교통 인프라로는 기존의 국도 5호선이 한창 4차로로 확장 중에 있고, 대구 도심과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현재 대구수목원에서 대구테크노폴리스 간 도로(연장 12.95km, 4차로) 건설공사가 2014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대구 도심에서 30분 내에 국가산단 진입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중부내륙, 88, 구마, 경부 및 중앙 고속도로와 직․간접 연결이 가능해 산업물류 수송 또한 원활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한창 건설 중에 있는 함양~울산간 고속도로까지 준공된다면 구미(전자), 마산·창원(기계), 울산·부산 등 영남권 대규모 산업단지와 연계 협력이 가능함은 물론 용지가 없어 기업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침체돼 왔던 대구 경제가 도약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최근 대구시는 지하철 1호선 종착역인 명곡역(1호선 연장 공사 중)에서 대구테크노폴리스, 대구국가산업단지, 창녕대합산업단지까지 연결하는 광역도시철도와 대구-광주 간 철도를 현풍․구지로 통과시킨다는 야심 찬 계획을 세우고 있어 매우 편리한 교통여건을 갖추게 된다.

이처럼 접근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특히, 대구국가산업단지는 테크노폴리스에 입주했거나 입주할 예정인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국립대구과학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경북대 IT융합기술대학원, 계명대 지능형자동차연구센터 등 연구시설과 낙동강변의 지능형자동차 부품시험장 등과 연계하면, 기술 연구개발, 생산․수출이 동시에 이뤄질 수 있는 대구서남부의 거대한 핵심 산업단지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대구국가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고, 대기업 및 외투기업들의 유치가 이뤄지면 대구․경북권 생산유발 효과는 약 34조 원, 부가가치 유발액이 약 10조 원, 고용유발효과 14만 명, 임금유발효과 4조 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과 첨단과학 기술산업의 외투기업 및 대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 내 고급인력의 일자리를 창출함은 물론 지난 93년부터 전국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1인당 GRDP를 2020년경이면 전국 평균에 도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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