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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절연휴 중화권 관광객 2천여 명 대구에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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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대만,홍콩 패키지단체 관광객으로 주요 관광명소 방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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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2월 0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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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기간에 중화권 관광객 2,000여 명이 일반 패키지 여행상품으로 스파밸리, 이월드.83타워, 허브힐즈, 국립대구박물관, 디아크(강정고령보) 등을 찾는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 연휴(2013. 2. 9. ~ 15.)를 맞아 한국을 찾는 '요우커(遊客·중국인 관광객)'는 지난해보다 25% 증가한 약 6만 3000명에 달할 전망이며, 대구를 찾는 중화권 관광객은 지난해 1,500명에서 올해는 약 33% 증가한 2,000여 명이 대구를 찾는다.
이번에 방문하는 중국관광객은 총 833여 명으로, 40명 내외의 패키지 단체관광객이며, 디아크(강정고령보), 동화사(선체험관), 스파밸리, 대구스타디움, 동성로 등을 방문한다.
대만관광객은 총 761여 명으로, 25명 내외의 일반 패키지 단체관광객이며, 엘리바덴, 동성로, 허브힐즈, 이월드, 83타워 등을 2박 3일 일정으로 방문한다. 특히, 이들은 마지막 일정으로 동성로 쇼핑투어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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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중화권 관광객 대구방문 사진 | ⓒ 경북제일신문 | |
홍콩관광객은 총 344여 명으로, 20명～30명 내외로 구성된 일반패키지 단체관광객이며, 엘리바덴, 대구스타디움, 팔공산, 동성로 등의 관광지를 둘러본다.
대구시는 대구가 관광불모지가 아닌 관광목적지 대구로서 점차 변모시키기 위해,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하는 우수 여행상품 기획업자를 대상으로 신규 대구관광정보 제공, 대구관광 상품개발에 따른 불편사항 처리 등과 중화권 관광객 유치 우수 여행사 집중 관리와 중화권 유관기관 상호 관광인적네트워크 구성에 치중했다.
또 지속적인 대구관광 세일즈 콜, 팸투어, 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의 공격적인 홍보마케팅을 벌였다. 그 결과 이번 춘절 기간에 많은 중국․대만․홍콩 관광객이 대구를 방문하게 됐다.
한편, 동성로상점가상인회에서는 춘절기간에 중화권 관광객을 적극 환영하기 위해, 상가주변 환영 현수막 부착과 관광객 탑승 전세버스 주정차 안내, 은련카드 결재 불편처리 등 관광객들이 쇼핑을 하는 동안 대구에서 불편한 사항이 없도록 최대한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춘절기간이 끝나면 본격적으로 해외 현지 홍보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다가오는 4월 초에는 중국 서안지역 영남권 공동 관광 홍보설명회 및 홍보관 운영, 5월 대만 타이베이 국제관광 박람회 대구관광 홍보관 운영 및 현지 여행사 세일즈콜 전개, 6월 중화권 틈새관광시장(수학여행단, 실버단체, 기업인센티브)겨냥 여행사 세일즈 콜, 중국 신규지역 대구․경북 공동 홍보개척단 파견 등 상반기 해외 현지 프로모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또 오는 4월 말부터는 대만지역 최대 규모의 요식업계 王品그룹 직원들의 기업인센티브 관광객 1,600여 명(16회×100명)이 동성로, 엘리바덴, 이월드, 대구 2박 등으로 대구를 방문할 예정이다. 5월 달에는 제1회 세계백가성(중․한) 친선대회가 대구(엑스코)에서 개최돼 중국․대만․홍콩관광객 1,500여 명이 대구 주요 관광 명소를 찾을 예정이다.
대구시 김대권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앞으로도 춘절연휴뿐만 아니라, 다가오는 중국 명절인 노동절, 단오절, 중추절, 국경절 등 중화권 명절 연휴와 연계해 중화권 현지에서 여행사를 대상으로 해외 프로모션 전개와 대구 팸투어, 세일즈콜 등의 다양한 관광마케팅 사업을 꾸준히 전개해 관광객을 최대한 대구로 집중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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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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