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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주여성 참한 며느리 되다 -김천

- 김천시 다문화이주여성 설 명절 풍습 미리 접해 -

2013년 02월 07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김천시는 김천으로 시집온 다문화이주여성들이 신바람나는 설 명절을 보내도록 7일 대광동 소재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대교육실에서 한국으로 결혼한 이주여성 45명이 함께한 가운데 설날맞이 행사를 펼쳤다.

김천시와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진오스님)는 설을 맞아 이주여성들이 명절음식과 제례법 등을 익혀 가족에게 당당하게 다가가도록 하고 모국의 명절이야기로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는 ‘자두꽃 봉사회와 함께하는 결혼이주여성 설맞이 참한며느리 되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먼저, 예쁜 한복을 미리 곱게 입고 장계향선향회 김천지회(회장 위순임)가 진행하는 차례상 차리기와 절하는 법을 직접 참가하며 연습도 했다.

이주여성 멜로디 바렌주엘라(24세)는 ‘옷고름을 매거나 절을 할 수 없어 아쉬워 했는데 선생님의 지도로 이번 설날에는 시부모님에게 제대로 절을 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했다.

명절대표 음식인 떡국과 잡채를 자두꽃봉사회(회장 이오분) 회원들과 만드는 체험도 잊지 않았다.

당근이나 계란을 채 써는 방법 등 고명을 만들고 끓이는 과정 하나하나 묻고 배워 깔끔하고 구수한 떡국을 끓여 함께 맛보며 모국의 명절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기도 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이번 참한 며느리되기 행사는 물론 다양한 행사를 접하며 배우고 익히고 나아가 시민 모두가 이웃이라는 마음으로 도우고 베푸는 미덕을 나누어 다문화 이주여성들이 하루빨리 정착하길 바란다’고 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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