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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대구 고용지표 개선율 전국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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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단지조성, 기업유치 등 적극적 일자리 성과가 고용지표 개선으로 나타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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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2월 0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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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기준 고용동향을 분석한 결과 유럽경제위기 등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대구의 고용률과 실업률이 전년대비 전국 최고의 개선율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12월 대구의 취업자 수는 1,200천 명으로 전년 12월에 비해 1만 7천 명(1.4%) 증가했으며, 연간 고용률은 58.2%로 전년대비 1.4%p 상승해 전국 시·도 중 최대 상승폭이다.
* 연간 전국평균 고용률 상승폭 : 0.3%p, 특·광역시 평균 상승폭 : 1.0%p
실업자 수는 3만 7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천 명(7.5%↓) 감소했으며, 연간 실업률은 3.3%로 전년대비 0.4%p 감소해 전국 시·도 중 최대 감소폭을 나타냈다.
* 연간 전국평균 실업률 감소폭 : 0.2%p, 특·광역시 평균 감소폭 : 0.2%p
청년실업률은 7.9%로 전년대비 전국은 0%, 특광역시는 0.5% 증가한 반면 대구시는 0.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11년 연간 청년실업률 8.0%, ’12년 연간 청년실업률 7.9%
2012년 12월 대구시 15세 이상 인구는 2,073천 명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1만 4천 명(0.7%) 증가했으며, 성별로 보면 남자는 4천 명(0.4%), 여자는 1만 명(1.0%) 증가했다. 경제활동인구는 1,241천 명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1만 3천 명(1.1%)이 증가했으며, 성별로 보면 남자는 69만 7천 명으로 8천 명(△1.1%) 감소한 반면 여자는 54만 4천 명으로 2만 1천 명(4.0%)이 증가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 지역 경제활동참가율 59.9%, 전년동월대비 0.3%p 상승
산업별 취업자를 보면 제조업에서 2만 2천명(8.8%), 도소매·숙박·음식점업 6천 명(2.0%) 등에서 증가한 반면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에서 5천 명(△1.4%)과 전기·운수·창고·금융업에서 1만 2천 명(△9.6%) 감소한 영향으로 전년 동월대비 1만 7천 명(1.4%) 증가했다. 이 중 특히 제조업에서는 전국적으로 2.8%(112천명) 증가에 그친 데도 불구하고 대구는 8.8% 증가하는 두드러진 증가세를 나타냈다.
지금까지 부진하던 제조업 분야의 취업자가 큰 폭으로 증가한 데는 대구테크노폴리스․성서5차첨단산업단지․국가과학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를 조성으로 부족했던 산업용지를 공급해 지역기업의 설비확대 여력을 제공하고, 현대커민스엔진, STION사, SMEC(주), 컨택센터 등 국내외 우량기업 유치와, 지역 유망기업을 스타기업으로 지정하고 SL․평화정공 등 8개 사를 지식경제부의 World Class 300으로 선정하는 등 지역의 중견기업을 육성한 성과가 일자리 창출로 나타나기 시작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국내·외 우수 기업을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신설 산업단지의 입주기업들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고용상황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유럽경제위기 등 대외적인 악조건을 극복하고 지역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이 지속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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