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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새로운 패러다임의 도시재생 사업 추진

- 보전, 정비, 관리를 병행하는 종합적인 도시재생 추진 -

2013년 02월 08일 [경북제일신문]

 

대구시는 재개발·재건축 등 수익성 위주의 획일적인 정비사업의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방식의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한다.

도시재생 사업으로는 기존 주택지를 보존하면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더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 달성토성 주변을 정비하는『행복한 날뫼골 만들기사업』, 단독주택지 주거환경 개선사업인『해피타운 프로젝트』등이 있다.

최근 도심의 인구 유출 및 슬럼화 등으로 도시의 낙후된 지역에 대한 재생이 도시정책의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으나, 지금까지 추진되어 온 재건축․재개발 등 기존 정비사업 방식은 수익성 위주였다. 전면 철거 후 아파트 개발이라는 물리적 정비 방식에 치중한 나머지 지역 공동체 붕괴, 도시경관 획일화, 원주민 재정착 및 서민주거 불안정 등 다양한 문제점을 노출하고 있고 경기 침체기에는 사업이 장기간 지연되거나 무산돼 도심 낙후가 더욱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기존 정비사업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도시의 낙후된 지역에 대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해 재개발·재건축 등 기존 정비사업 방식 외에 지역 주민의 경제적 자활, 문화, 복지, 교육, 환경, 안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새로운 방식의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서구 내당2·3동 일원(무침회 거리 주변)에는 『더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기존 전면 철거형 정비 방식에서 탈피해 마을의 역사가 보존돼 있는 노후 단독주택지를 보존하고 개선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달성토성 주변의 서구 비산2·3동 일원 노후 주거지는 ’13년도 국토해양부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돼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간 총 1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행복한 날뫼골 만들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대구시에서는 폐·공가 정비를 통해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과 주차장, 쌈지공원 등 부족한 공공시설을 확충하는 『폐·공가 정비사업』 제1종 일반주거지역인 수성구 만촌1·2동, 범어2동 등 단독주택지에 골목길 정비, CCTV 및 보안등 설치, 공용주차장 건립, 쌈지공원 조성 등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해피타운 프로젝트』 등 다양한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시 김종도 도시주택국장은 “최근의 도시정책은 기존 도심을 보존하면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도시재생방식으로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으며, 정부에서도 관련 법 제정과 도시재생 사업 추진을 위한 재원 마련 등 도시재생을 국가 주요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대구시에서도 낙후된 지역의 물리적 환경개선뿐만 아니라, 경제 활성화 및 사회취약계층의 주거복지 향상 등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하고 종합적인 도시재생 사업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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