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7-10 | 오후 10:52:05

 
검색
정치/지방자치사회/경제교육/문화농업/환경기관 동정오피니언기획/특집지방의회

전체기사

행정

정치/외교

지방의회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공지사항

갤러리

뉴스 > 정치/지방자치 > 행정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안동, 작지만 감동주는 시책공모사업 펴

2013년 04월 10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안동시가 읍면동을 대상으로 시민들에게 작지만 감동을 줄 수 있는 시책공모사업을 편다. 많은 예산과 적잖은 시간이 소요되는 대규모 사업보다 작은 예산을 들여 시민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해 시행하겠다는 취지다. 주민밀착형 행정으로 시민들이 가려운 곳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읍면동 직원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이를 실천하도록 해 생동감 있는 행정을 전개한다는 뜻도 함축되어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이달 중 공모를 거쳐 2~3개소 선정해 개소당 2~3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는 벽화, 쉼터형 공간조성 등 특화사업과 도심지 자투리 공간을 이벤트 공간으로 조성하는 자투리사업, 기타 반짝이는 아이디어 사업 등 세 가지로 구분해 추진한다.

각 읍면동으로부터 신청된 공모사업은 부시장을 단장으로 7명의 선정심사위원회에서 사업의 창의성과 파급효과 및 적정성, 주민수혜 및 사회적 편익, 사업의 효율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확정된다.

일례로 안동시 강남동은 지난해 원이 엄마와 이를 소설화한 ‘능소화’에 착안해 원이엄마 동상이 위치하고 있는 귀래정↔성희여고 구간에 능소화 꽃길을 조성했었다.

여기에 “이 꽃길을 부부가 함께 걸으면 부부사랑이 더 돈독해지고 화목한 가정을 이룰 수 있다”는 스토리까지 부여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동시는 이처럼 작은 예산을 들여 큰 감동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제관 자치행정담당은 “공무원 한 명의 작은 생각이 지역 전체를 명소로 바꾼 사례는 무수히 많다. 주민들과 가장 가까이서 행정을 전개하는 읍면동 공무원들의 생각을 시민들에게 감동주는 시책으로 이어 갈 수 있는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권기창 안동시장

영천시,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

안동병원, 하늘 위 응급실 ‘닥

영주시의회 특위, 납폐기물 공장

경북도, 사회적경제 주간 기념식

손병복 울진군수, 2025 한국

국립경국대·삼호개발, ‘건설산업

대구시, 청년 정책제안 공모

구미 도심속 물놀이장 6곳 본격

영주시, 공공시설물에 사물주소

전국지역신문협회 회원사

회사소개 - 인사말 - 연혁 - 조직도 - 임직원 - 편집위원회 - 운영위원회 - 자문위원회 - 광고비 안내 - 광고구독문의 - 후원하기 - 청소년보호정책

주소 : 대구시 달서구 감삼남1길 81. 3층 / 발행인·편집인: 정승민 / 제보광고문의 : 050-2337-8243 | 팩스 : 053-568-8889 / 메일: gbjnews@naver.com
제호: 경북제일신문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대구 아00021 (등록일자:2008년6월26일) / 후원 : 농협 : 351-1133-3580-53 예금주 : 경북제일신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현우
Copyright ⓒ 경북제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원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