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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세계물포럼' 조직위원회 창립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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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제7차 세계물포럼의 본격적인 행사준비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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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4월 1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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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경상북도, 국토교통부와 함께 제7차 세계물포럼(The 7th World Water Forum 2015)을 전담할 기관인「세계물포럼 조직위원회」를 오는 4월 1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발족해 본격적인 행사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세계물포럼은 세계물위원회(World Water Council : WWC)주관으로 3년마다 개최되며, 물과 관련된 모든 이슈에 대한 해결방안 논의와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정치적 선언 도출, 비즈니스 차원의 물 EXPO 등도 함께 개최되는 지구촌 최대의 물 관련 국제행사다.
이에 따라, 정부에서는 제7차 세계물포럼의 원활한 준비와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2015 세계물포럼 지원 특별법」을 지난해 제정해 법적 지원근거를 마련했다. 이번에 세계물포럼 조직위원회를 물 전문가, 정부기관 관계자와 민간분야 초청인사 등 150여 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4월 16일「세계물포럼 조직위원회」를 발족해 본격적인 행사준비에 돌입한다.
세계물포럼 조직위원회는 범정부적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재단법인 형태로써, 최고 의결기구인 위원총회와 효율적인 의사결정․집행을 위한 집행위원회를 설치하고, 정부와 민간의 광범위한 지지층 확보를 위해 각계 인사가 참여할 수 있도록 70명 이내의 위원을 선임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창립총회에서는 김범일 대구광역시장과 김관용 경북도지사와시 및 의회 의장을 포함한 중앙정부, 지자체, 국회의원, 유관기관 및 단체 등 당연직 위원과 산업계, 학계, 언론계, 문화계 등 각계의 위촉직 위원 등 55명으로 발족하며, 앞으로 2년간 2015년 세계물포럼 준비를 전담하게 된다.
한편, 이번에 발족되는 조직위원회의 첫 작품으로, 다음달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전 세계 물 관련 이해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하는 제7차 물포럼 킥오프 미팅(Kick-off Meeting)이 서울에서 출범기념식과 함께 대구 EXCO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킥오프미팅은 본행사보다 2년 전에 개최하는 첫 번째 준비회의로 제7차 세계물포럼 프로세스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고 본 포럼에서 토의될 주제를 선정하기 위한 논의가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물 분야 올림픽이라고 할 수 있는 2015년 세계물포럼을 역대 대회 중 가장 성공적인 대회로 개최하기 위해, 물 관련 전문가, 시민단체 등과 함께 협력하고, 지혜와 역량을 모아 개최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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