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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대구국제안경전(DIOPS 2013)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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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수출의 견인차 역할 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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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4월 1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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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대구국제안경전이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산격동 EXCO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안경전시를 통한 대구경제활성화와 안경축제를 통한 볼거리 제공으로 종합적이고 매력적인 전시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제12회 대구국제안경전(이하 디옵스)은 대구시가 주최하고 (재)한국안경산업지원센터와 (사)대한안경사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대북관계 악화에도 불구하고 프랑스 파빌리온, 중국, 일본 등 여러 국가에서 전시회 참가의사를 더욱 분명히 밝히고 있는 가운데 방문객들의 참여 또한 뜨겁다.
디옵스가 열리는 첫째 날인 4월 17일 오전 11시, EXCO 1층 신관 로비에서 개막식이 진행된다. 국내‧외 귀빈 4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줄 디옵스 개막식은 식전행사와 이어지는 안경축제로 그 흥이 더할 것이며 참가업체, 바이어 및 대구시민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
올해 디옵스는 지난해보다 전시 참가율이 4% 오른 210개 업체를 유치했고 800여 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참가업체에 이어 국외 참가업체도 지난해보다 높은 참가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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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2년 제11회 디옵스 전시장> | ⓒ 경북제일신문 | | 지난 4월 5일부터 시작한 안경스타가요제(대구안경축제) 결선이 4월 17일 오후 6시 30분부터 10시까지 EXCO 야외특설무대에서 열린다. 결선무대를 축하하기 위해 한기웅, 단비, 금잔디, 신유 등 인기가수들이 무대를 빛낼 예정이며 개막식, 안경패션쇼 등 다양한 볼거리와 냉장고, TV등 참관객을 위한 다양한 경품도 준비돼 많은 시민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안경사와 업체관계자, 안경광학과 학생들을 위한 국제광학콘퍼런스도 17일, 18일 양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특별히 디옵스 1일차에 진행되는 윌리스 클렘 메이플 미국 남서주립대 검안학과 교수의 “Vision Theraphy의 개론”은 전국 안경사와 안경광학과 학생들로부터 많은 참관신청을 받았다. Vision Theraphy는 검안사과정이 없는 우리나라에서 안경사가 진출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시장임에 틀림이 없어 이번 콘퍼런스의 호응도를 보고 차기년 콘퍼런스의 내용도 안경사들이 많이 참관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프랑스관에 대한 문의도 많았다. 프랑스안경협회 도미니크 핑동 회장 이하 프랑스 안경전시회 실모와 함께 Vinyl Factory, Marius Morel, Oko Eyewear, Oxibis Group, Grosfilley, Modern Optique, Glance of Lens, Undostrial은 디옵스가 열리는 3일 동안 한국의 바이어를 발굴하고 대리점 계약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국내의 한 신생업체는 자체 디자인 제품을 프랑스에 OEM으로 생산시켜 퀄러티가 높은 안경제품을 생산한다는 포부아래 디옵스에 참관할 예정이며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 2011년에 이어 두 번째로 프랑스가 국가관으로 참가하는 것은 세계적인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빠른 경제 회복속도와 더불어 한국안경의 잠재적인 시장성을 멀리 내다보았기 때문일 것이다.
세계적인 경기 불황에도 안경산업은 2005년부터 수출이 증가해 지금까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안경테 수출은 2011년 대비 2012년에는 8.77% 증가한 약 150,000천 달러 성과를 이뤘다. 해외 시장에서 한국안경의 우수성을 인정받아서 지역수출의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재)한국안경산업지원센터는 부단히 노력할 것이며 대구시는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지역 특화산업인 안경 산업의 발전을 위해 국제안경전시회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업계 관계자들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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