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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천 법원장과 특별한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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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4월 1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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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김태천 법원장의 특강 장면입니다. | ⓒ 경북제일신문 | | 비행청소년 교육기관인 읍내정보통신학교(대구소년원, 교장 안병경)는 16일 오후 2시부터 김태천 대구지방법원장을 초청하여 교육형황 설명과 더불어 학생들과 뜻 깊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태천 법원장님 등 일행 7명은 도착과 더불어 교육현황을 청취한 후, 학생들의 하루 일과와 교육의 진행, 학생식단 구성 등에 대해 꼼꼼히 살펴보고 궁금 사항을 학교 담당자에게 문의하는 등 적극적인 관심을 표시 하였다.
특히 제과제빵 실습장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구운 빵을 시식하면서 학생들과 담소를 나누었고, 지난 14일 검정고시를 치룬 학생들과 제과반 자격증 취득에 땀흘려 노력하고 있는 학생들을 격려하는 등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1시간에 걸쳐 “현대인의 어긋난 모습, 새로운 인간, 삶의 방식”이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였다.
이 날 참관 후 학생들을 위해 준비한 간식(통닭 100인분)을 기증하였으며, 김태천 법원장은 소년원 학생들의 교육활동과 건전한 청소년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어려운 환경이 대부분인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당부했다.
한편 안병경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건강한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성함양과 출원생에 대한 지원을 확대 하고 법원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황영주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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