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구시, 지역기업 무역기술장벽 해소한다
|
2013년 04월 22일 [경북제일신문] 
|
|
대구시는 지역기업이 그동안 기술력을 갖추고도 해외정보 및 전문인력 부족과 자금난으로 인해 ‘해외규격인증마크’를 획득하지 못해 세계시장 진출에 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의 경쟁력 확보와 수출증진을 위해 적극 발 벗고 나선다.
대구시는 2011년부터 ‘해외규격인증마크’ 획득지원사업을 시범적으로 실시했으며, 지역기업의 수요가 계속 증가해 올해도 50여 개 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인증획득 비용이 기업들에게 부담이 되고 있어 지원금액을 전년보다 확대(1개 사당 500만 원→700만 원)해 지역기업의 해외 판로개척과 수출증진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한국과 FTA 체결국가가 점차 늘어나고 있으나, 해외시장정보 및 전문인력 부족으로 해외규격인증마크를 획득하지 못한 중소기업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한도는 1개 기업당 인증획득 실제집행비용의 60%~ 70% 범위 내에서 최대 700만 원, 2개 인증까지 동시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인증분야는 CE(유럽공동체마크), CCC(중국필수인증), FDA(미국식품의 약품국), LR(영국선급협회) 등 182개 제품인증 분야다.
이번 사업은 제품에 대한 인증으로써 수입국에서 요구하는 규격인증마크를 획득함으로 인해, 지역중소기업 제품의 해외 신뢰도 향상과 제품의 기술 및 품질을 보증 받게됨으로써 수출증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 안국중 경제통상국장은 ″2011년도 24개 사 28개 인증, 2012년도는 34개 사, 40개 해외규격인증획득을 지원했으며, 이번 사업결과 58개 사에서 68백만 불을 수출했고, 올해 말까지는 90백만 불 정도의 수출과 530억 원 정도의 매출증대가 예상돼 지역기업의 대외경쟁력 향상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 사업에 참가할 기업은 5. 10일(금)까지 대구시나 (재)대구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http://www.ttp.org) 및 대구하나로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hittp.org)으로 신청하면 된다.
|
|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