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취약계층 무료 골다공증 검진으로 노년기 건강한 삶 도모
|
2013년 04월 22일 [경북제일신문] 
|
|
안동시보건소는 골다공증 발생률이 증가하는 갱년기 45세~60세 전․후 기초생활수급자 및 다문화가정 여성 400명을 대상으로 4월 22일부터 5월24일까지 무료골다공증 검진을 실시한다.
이는 골다공증 조기검진을 통해 사전에 골절을 예방하고 치료해 여성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다.
무료대상자는 읍면동별로 지정된 기일에 골다공증 무료 검진표와 주민등록증을 지참해 보건소 영상의학실에서 검진받으면 되고 검진대상자 외의 일반인들은 10,000원 정도의 검진수수료를 납부하고 검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도입한 최신형 골다공증 검진기로 요추 또는 대퇴부의 골밀도를 측정하여 골조직의 손실에 따른 골밀도 저하요인을 인지시켜 예방 및 치료에 초점을 두고 검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발견된 유소견자 및 확진자에 대해서는 영양관리와 운동지도를 통하여 올바른 생활습관과 지속적인 관리를 유도하고 전문 의료기관과 연계하여 상담 및 치료토록 할 예정이다.
골다공증은 낮은 골량과 골조직의 구조가 황폐해진 상태를 말하며 고관절, 척추, 손목 등에 골절이 잘 일어나는 것이 특징이다. 45세 이상 여성중 30%가 골다공증 위험상태인 것으로 조사되고 있으나 골다공증 유병상태인지를 잘 모르고 있는 실정으로 폐경기 이후 급격히 발생한다. 이는 심뇌혈관 질환 및 당뇨병에 이은 중요한 노인성 질환으로 지속적인 관리로 골절예방을 미연에 방지 할 수 있다.
이번 검진을 통하여 본인의 골 밀도 수치를 알려 취약계층의 건강에 대한 관심도를 향상시켜 골절을 예방하고 의료비를 절감하며 노년기에 안정된 생활을 영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