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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영양산나물축제 개최 준비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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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4월 2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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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산나물의 맛과 향으로 영양을 가득 채울 2013 대한민국산채박람회와 제9회 영양산나물축제가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동안 영양초등학교와 영양군청, 일월산 등지에서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을거리 즐길거리로 개최된다.
웰빙 영양산나물로 만든 산채요리를 마음껏 즐기고, 소문난 영양한우를 맛보는 기쁨과 함께 도자기 만들기, 천연염색과 전통놀이 체험은 물론 격조 높은 국악 공연에서 대중음악에 이르기까지 축제기간 3일내내 쉴 새 없이 이어지는 매혹적인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에게 한눈 팔 겨를을 주지 않을 계획이다.
밤하늘 총총한 보석 같은 별들을 아직도 볼 수 있는 땅, 반딧불이가 춤추는 국내 최고의 청정지역 영양, 수려한 자연과 뛰어난 전통문화 그리고 재주 많은 사람들이 어울어져 만들어내는 오월의 웰빙 큰 잔치에 여러분을 초대한다.
제9회 영양산나물축제는 ‘영양 가득한 봄의 향연’을 주제로 영양군청 주변과 일월산 등지에서 영양군이 주최하고 영양군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펼쳐진다. 영양산나물축제는 청정 영양에서 생산된 ‘웰빙 영양산나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자연자원과 문화적 자산을 활용한 한국 대표 웰빙축제를 지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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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올해 산나물축제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은 우선 참여와 체험이다. 참여와 체험의 역동성을 통한 공감대 형성이다. 단순히 보여주는 행사를 지양하고 지역민과 관광객들의 동참을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또 산나물축제와 함께 열리는 산채박람회 행사와의 독립적인 특성을 강조한다. 산채박람회는 산채의 역사, 미래를 동시에 느끼는 공간적 특성을, 산나물축제는 산채의 가치와 우수성을 보여주는 행사로 차별화한다.
한편, 지역 농․특산물 홍보 및 전시․판매 행사도 준비되어 있으며, 영양고추유통공사, 남영양농협, 고향장터 등이 참여하여 지역 농․특산물 알리기에도 한 몫을 할 계획이다. 지역 어르신들이 틈틈이 취미활동으로 만든 공예품 전시․판매와 산채떡 판매 행사도 마련된다.
일월산의 산나물은 미네랄과 비타민, 섬유소 등 영양소가 많이 함유돼 있어 자연의 보양식인 웰빙음식으로 지친 현대인들의 기를 북돋아 주는데 더없이 좋은 음식이라 한다. 건강한 먹거리를 찾아 영양가득한 봄의 향연속으로 빠져 보아도 좋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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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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