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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인도·베트남 무역사절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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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5월 0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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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아시아의 신흥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인도(뭄바이)․베트남(하노이) 지역 시장선점을 위해 구미지역의 10개사를 선정하여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
이번 아시아무역사절단은 지난 2월 14일부터 2월 22일까지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를 통해 참여기업을 공개모집 접수, 15개사를 대상으로 KOTRA에서 2개월 간 시장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LED조명등을 생산하는 유비전, 블루투스․해드셋을 생산하는 (주)지티텔레콤, 디지털라벨을 생산하는 (주)베닉스, 옥헤어드라이기를 생산하는 주)베스트로지스, 홍삼발효마스크팩을 생산하는 (주)보광코리아 등 10개사를 최종 선정하였다.
구미시에서는 인도․베트남 무역사절단에 참가하는 수출중소기업 대해 해외시장성 조사, 개별 및 단체 상담 위한 바이어섭외, 통역, 항공료 50%를 지원하며, 무역사절단 파견과 병행 해외전시회 참가지원, 해외지사화 사업지원, 수출상담, 바이어관리 대행 등을 통한 지역 중소기업들이 지속적인 해외마케팅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 할 예정이다.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지역인 인도 뭄바이는, 인구 1,300만명으로 인도 최대의 상업도시이자 국제무역항으로 인도 전체 금융거래의 2/3가 집중되어 있으며, 의약품, 자동차, 철강, 화학 산업이 발달하였고 인도 100대 기업 중 52개 기업의 본사가 위치해 있으며, 국내기업으로는 LG전자, 현대중공업, 신한은행 등 60여개 기업이 진출해 있다.
최근 빠른 경제성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베트남 하노이 지역은 인구 692만명의 베트남의 제2의 도시로, 소비재시장 개방 확대에 따른 시장 선점 노력이 필요한 지역으로, 스마트폰 및 관련 액세서리, 화장품, 의료기자재, 건강 보조기기, 캐릭터 상품이 유망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어 전략적인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구미시 김홍태 기업사랑본부 단장은 "엔저 등으로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는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을 지원해 줌으로써, 제품의 경쟁력을 키우고, 앞으로 수출 품목과 시장을 다변화하는 길만이 중소기업이 살길"이라며 "무역사절단 파견이 단발성 행사가로 끝나지 않토록 KOTRA, 중소기업 진흥공단,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등 해외무역업무 추진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 철저한 바이어관리로 지역기업이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도전정신을 가지고 공격적인 해외마케팅을 펼칠 수 있도록 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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