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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가전 무상 방문수거제로 전년 대비 수거량 10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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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한 달 TV, 냉장고, 세탁기 등 3,000여대 무상 방문수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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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5월 0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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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대구시가 지난 4월 1일부터 야심차게 실시한 폐가전제품 무상방문 수거제가 시행 이후 3,000여 건이 수거되는 등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지금까지는 대형폐가전제품을 버리려면 주민자치센터나 폐기물 위탁처리업체에 대당 5천 원에서 2만 원의 수수료를 내고 스티커를 부착한 다음 지정된 장소에 직접 내놓아야 했다.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제는 대형폐가전제품은 버릴 때 인터넷(www.edtd. co.kr)이나 전화(1599-0903)로 예약만 해놓으면 원하는 시간에 각 가정을 방문해 무료로 수거해 가는 제도다.
대형폐가전제품 무상수거제는 시민들의 생활불편을 획기적으로 덜어주고 있어 매일 100건 이상 예약이 되고 있으며, 콜센터(1599-0903)의 전화기는 요란하게 울리고 있는 실정이다.
폐가전제품의 수거를 대행하는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 무상방문 수거팀은 기존 대기업 가전제품 물류팀에서 활동했던 숙련된 인력들로 서비스 마인드까지 뛰어나, 시민들의 만족감을 더해주고 있다.
무상방문 수거중인 대상 품목은 TV나 세탁기, 에어컨 등 가로·세로·높이 중 하나라도 1m가 넘는 가전제품이다. 대구시에서는 대형가전제품뿐만 아니라 소형가전도 무상으로 수거하고 있어, 사실상 모든 폐전기․전자제품이 수거대상이다.
가전제품에는 납․수은 등 유해물질과 온실가스인 냉매가 포함돼 부적정하게 처리할 경우 환경오염을 유발하기도 하고 폐가전제품에는 금과 희유금속 등이 다량으로 함유돼 다시 회수해 재활용하면 자원으로서 가치가 매우 높다.
수거한 대형폐가전은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리사이클링센터에 보내져 안전하게 재활용 자원으로 분리된다. 모아진 폐가전제품은 해체, 파쇄한 후 플라스틱, 유리, 철, 구리, 알루미늄, CFC, 우레탄 등의 소재로 분류해 90% 이상이 자원으로 재활용된다.
대형 폐가전제품 무료방문수거서비스 신청은 인터넷(http://www.edtd.co.kr) 혹은 콜센터(1599-0903)로 예약하면 원하는 날짜에 맞춰 수거한다. 스마트 폰을 활용한 카카오톡(ID : weec)으로도 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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