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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구미주권 여행사 팸투어단 너도나도 대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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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상품 개발 촉진을 위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 시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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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3월 1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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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권협력단과 공동으로 3월 15일부터 16일까지 국내 주요 동남아, 구미주권 관광객 유치 여행사 대표 및 상품기획자 등 25개 사 30명을 초청해 1박 2일 코스로 팸투어를 한다.
첫째 날에는 사랑비 드라마 촬영지를 비롯해 구암서원,영도벨벳, 허브힐즈, 청도와인터널, 동성로 등을 둘러본다. 둘째 날에는 국립 대구박물관, 이월드, 엘리바덴 및대구사격장의 사격체험을 끝으로 팸투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지난 1월 동남아권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를 대상으로 대구 관광 세일즈 콜을 실시하고, 2월 싱가포르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국내 동남아권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판촉 활동을 한 결과, 대구 상품개발을 위해 여행사 관계자의 사전답사 필요성 피력으로 이번 팸투어를 추진하게 됐다.
특히,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 대회, 2013년 10월 에너지 총회 대구 개최 등 최근 성공적인 국제 행사 개최지로 대구의 위상이 높아져 이번 팸투어에 참가하려는 여행사가 많아 참가하지 못한 여행사를 위해 하반기에 한 차례 더 개최할 예정이다.
대구시 김병두 관광문화재과장은 “이번 여행사 초청 사전답사 투어를 계기로 여행사 관계자들과 긴밀한 네트워크 유지하면서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코스 및 신규 관광지를 집중 홍보해 대구를 포함하는 상품 개발 및 판매를 유도해 동남아 및 구미주권 관광객 유치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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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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