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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여정! 코리아 실크로드 탐험대 출발

2013년 03월 21일 [경북제일신문]

 

↑↑ 출정식

ⓒ 경북제일신문

경상북도는 21일 경주엑스포 천마광장에서 이스탄불-경주 세계문화엑스포의 성공기원과 함께 ‘대한민국 경상북도 실크로드 탐험대’ 출정식을 가졌다.

‘대한민국 경상북도 실크로드 탐험대’는 ‘Korea 실크로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천년왕국 신라인의 기상을 잇고, 한국문화의 모태인 신라문화를 재조명하여 중국을 중심으로 한 실크로드가 동쪽으로 한반도 까지 이어짐을 연구, 탐험하고 경북의 정체성과 魂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천년의 여정‘을 떠난다.

‘Korea 실크로드 프로젝트’는 세계 문명교류의 중심통로였던 실크로드를 통한 신라와 한민족 역사문화의 학술적 재조명, 역사화(기록), 범국민 참여를 통해 한국실크로드학을 정립하는 한편, 신라마케팅과 新한류문화 창조, 경제문화 교류 확대로 글로벌 대한민국과 경상북도의 브랜드 파워를 더 높이고 새로운 문화융성의 시대를 앞당기는 융합 프로젝트 이다.

이 프로젝트의 서막을 여는 ‘KOREA 실크로드 탐험대’의 출정식을 시작으로 60일 간의 실크로드 대장정이 시작된다. 탐험대는 천년 전 ‘금빛 찬란했던 도성’ 금성(金城)에서 출발하여 선조들이 갔던 그 길을 직접 탐험하고, 흔적을 찾아 그 길 위에 새로운 길을 만들어 가는 역사적인 사업이다.

신라 고승 혜초가 한민족 최초 세계인이자 신라인의 다양성, 개방성을 표방하는 역사적인 인물로서 오늘날 한류의 밑거름이 되었듯이 오늘 출발하는 탐험대원들은 우리 민족의 기상과 도전 정신을 담은 새로운 역사를 탐험하고 기록하여 한반도와 경주가 실크로드의 길 위에 있음을 확인 하는 새로운 세계인으로 그 역사를 이어가는 주인공이 될 것이다.

실크로드 탐험대는 지난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전국의 실크로드 역사유적 현장을 답사했으며 다양한 역사내용과 자료들은 향후 국가사업화와 “한국실크로드문화관” 건립 등과 연계하여 한국 실크로드의 소중한 연구기록 자료로 보관, 관리할 예정이다.

탐험대는 3월 21일(목)경주를 출발하면서 신라의 역사와 기상을 되새기고, 경상북도 공무원교육원에서 前 최광식 문화체육부장관의 “한국문화와 실크로드”라는 주제의 특강으로 21세기 실크로드 프로젝트의 의미와 중요성을 되짚게 된다.

이어, 3월 22일 경북도청을 들러 전 공무원의 염원을 담고, 대구 국채보상공원에서 김범일 대구시장의 격려 메시지와 성공기원 염원 환송행사를 함께 하고, 낙동강 칠곡보를 경유하여 구미새마을회관에 들러 새마을 정신 다짐의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23일 세계문화유산 도시인 안동 하회마을, 상주, 문경를 답사하게 되며, 24일에는 화성당성과, 혜초기념비를 방문하며 평택항에서 경기도민의 환영 속에 출항식을 갖고 실크로드 중심으로의 출발을 알리는 옥문관을 통과해 중국으로 들어가게 된다.

3월 25일 중국 위해시의 환영행사를 시작으로 중국 탐험이 시작되며 양주~항주~구화산~서주~개봉을 지나 4월 2일에는 정주에 도착하여 경상북도와 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하남성의 환영행사도 함께 개최한다.

4월 4일에는 실크로드 천년여정 탐험대의 1차 종착지인 시안에 도착 하여 시안성 북문에서 중국 섬서성 정부 등과 함께 하는 입성식을 마지막으로 1차 탐험일정을 마치게 된다.

특히, 탐험대 시안 도착과 함께 세계 실크로드의 중심인 대당서시에서 지금까지 코리아 실크로드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추진되어 온 경상북도와 중국 섬서성 정부간 자매결연 체결식과 함께 실크로드 기념비와 상징물 제막식, 실크로드 공동선언 등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지방정부간의 실크로드 우호기념행사를 함께 개최할 계획이다.

자매결연 체결 기념으로 경상북도지사와 섬서성장, 경상북도의회 의장, 대한민국 시안 총영사 등 양 지역 주요 대표들과 함께 경상북도-섬서성 간 실크로드 우호 기념비와 천마총 신라금관조형물 제막식을 가지는 등 상호 우호증진과 실크로드 공동연구, 국제교류협력 등의 기반을 다지게 된다.

또한, 대한민국 경상북도와 중화인민공화국 섬서성 간 실크로드 협력 공동선언을 통해서는 경주가 실크로드 교류역사의 길을 함께 하고 있음을 확인하고, 실크로드 프로젝트와 경제교류 등 적극적인 협력사업 추진을 다짐하게 된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도 실크로드 프로젝트는 지자체에서 시작하지만 지역 힘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실크로드 탐험대가 문명과 교류의 길인 실크로드의 새 지평을 열어가는 역사적 증인이자 주인공으로서 새로운 인류 문화교류의 불꽃을 들고 앞장서 걸어가는 장대한 여정의 안전과 성과를 특별히 기원하고 당부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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