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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3년간 100개 프로젝트 기술사업화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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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3월 2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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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대구시는 22일 김연창 경제부시장 주재로 14개 지역기업지원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대구신기술사업화 100 프로젝트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34개의 지역기업 기술사업화 프로젝트를 채택‧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대구신기술사업화 100 프로젝트(Daegu New Technology 100 Project : NT-100 Project)는 지역 기업의 신기술사업화 프로젝트를 선정‧기업지원기관들과 연계해 R&D, 상품기획,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을 프로젝트별 맞춤형 패키지로 제공해 3년간 100개의 기술사업화 프로젝트를 집중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에 투자되는 기업지원사업의 단위사업별 분산 투자에 따른 종합적 성과창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연구개발과 기술사업화의 연계성 강화‧기업지원 기관 간 연계협력 강화를 통한 시너지효과 창출을 위해 구상했다.
특히, 기업규모는 작으나 기술력이 강한 기업의 기술사업화 프로젝트를 집중 지원함으로써 중소규모의 기업이 스타기업, 월드클래스 300에 진입할 수 있도록 성장시키는 데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지난 해 9월부터 사업기획에 착수해 지역의 기업지원 기관들을 대상으로 공감대 형성 및 의견수렴 등 사전준비를 거쳐 12월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올해 2월 말까지 14개 지역기업지원 기관의 추천을 받은 49개의 프로젝트 중 기업 성장 가능성, 기술의 혁신성, 기술사업화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 심의를 거쳐 운영위원회에서 34개의 프로젝트를 최종 확정했다.
이번에 채택된 34개 대구신기술사업화 프로젝트를 살펴보면, 기계‧자동차 부품‧섬유‧패션‧의료기기‧모바일‧안경‧게임 등 지역주력 및 신성장동력 분야의 다양한 산업군이 포함돼 있다.
프로젝트 채택 기업들의 평균 매출액은 104억 원, 평균 고용인원은 60여 명 정도로 분석됐으며, 매출 100억 원 미만의 기업은 21개, 100억 원 이상의 기업이 13개로써 상대적으로 소규모지만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의 프로젝트 채택에 비중을 뒀다.
채택된 기술사업화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프로젝트별로 관계 공무원과 기업지원기관이 그 파트너(Project Partner)가 되어 기업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기업의 핵심 프로젝트가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대구시 김종한 신기술산업국장은 “올해 34개의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3년간 기업의 기술사업화 프로젝트 100개를 집중 육성한다면 지역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매출과 고용이 획기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대구시는 운영위원회에서 채택된 신기술사업화 프로젝트의 성과창출을 위해 14개 지역기업지원기관과 함께 전방위적 지원을 펼쳐나가고 연중 사업성과 분석을 통해 프로젝트의 채택 및 보류가 쉽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기술사업화 지원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스타기업 육성사업”과 더불어 지역의 대표적 기업지원사례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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