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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기업인턴, R&D 등 고급인력도 매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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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R&D, FTA·마케팅 인턴 신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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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3월 2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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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대구상공회의소 등 5개 운영기관과 함께 청·장년층 미취업자에게 지역 기업에서 인턴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직장경력 형성과 정규직으로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13년 기업인턴 사업을 25일부터 시행한다.
인턴 신청자격은 대구시 거주 만 40세 이하 미취업자로 학력제한이 없다. 다만 R&D 및 FTA·마케팅 인턴은 전공 및 자격증 등 특정요건이 필요하다.
인턴을 채용할 기업은 고용보험법상 우선지원 대상기업이거나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으로써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 중 대구광역시 소재기업으로 한정한다.
인턴을 채용한 기업에게는 최대 3개월 간 임금의 80%, 매월 최대 90만 원을 지원하고 정규직으로 전환 시 3개월 간 인턴기간 지원금액과 동일조건으로 추가 지급한다.
대구시 기업인턴 사업은 2009년부터 시행했으며 2012년까지 1,372명을 채용해 중도탈락자 및 단기 인턴을 제외한 수료자 981명 중 914명을 정규직으로 전환시킨 성과를 거둔바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역 기업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할 R&D 분야 인력과 양자간 자유무역 협정이 확대됨에 따라 통상 분야 인력이 지역기업이 가장 필요할 것으로 예상돼 R&D 및 FTA·마케팅 인턴을 신규로 실시한다.
대구시가 이번에 처음 실시하는 R&D 및 FTA·마케팅 인턴은 기존 실시하던 기업인턴과는 달리 인턴기간도 5개월로 늘려 정규직 전환 시 최대 8개월간 임금의 80%, 매월 최대 120만 원을 지급하는 등 인센티브를 강화해 지역의 고급인력과 우수 기업의 매칭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역점사업이다.
대구시 김태익 고용노동과장은 “올해도 기업인턴 사업을 통해 기존의 높은 정규직 전환율을 이어가고 새로 시작하는 R&D 및 FTA·마케팅 인턴으로 지역기업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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