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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3호선 주변 경관 ‘확’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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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범구간 정해 올해 25억 원 투입해 시설물 등 정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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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3월 2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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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도시철도 3호선 주변의 경관을 정비하기 위해 시범구간을 정하고 올해 24억 원을 투입해 시설물, 광고물을 획기적으로 정비하기로 했다.
도시철도 3호선은 기존 도시철도와는 달리 대구도심을 지상으로 통과함으로써 도시미관이 상당히 중요하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지난해 기초조사를 마쳤으며, 시설물 정비 시범구간을 정하고 올해 10억 원을 확보해 실시설계 중에 있다. 또 도시철도 3호선 개통에 맞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14억 원의 추가 사업비를 확보해 경관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비내용은 도시철도3호선 주변의 노후지붕개량, 옥상의 녹화사업, 적치물정비, 물탱크정비, 도색, 간판정비사업으로 가로환경정비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관계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 운영으로 지역별 특색을 살리며 대구만이 가질 수 있는 도시표정을 단계적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대구시에서 경관개선을 주도적으로 시행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한계가 있으므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 확산으로 도시가 한 단계 발전될 수 있도록 시민참여를 당부한다.”며 “도시철도 3호선 개통 전까지 주변경관을 단장해 깨끗한 도시이미지로 도시브랜드 가치를 향상하고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대구를 건설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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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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