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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주산지 일원' 명승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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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왕산 주왕계곡에 이어 명승 추가지정으로 천혜의 자연경관 지역 이미지 한층 부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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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3월 2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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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청송군의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아름다운 사계절 관광지인 청송 주산지 일원(靑松 注山池 一圓)이 지난 3월 21일자로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105호로 지정되었다.
청송 주산지(靑松 注山池)는 조선 숙종 46년(1720년) 8월에 착공하고 그 이듬해인 경종 원년(1721년) 10월에 준공하였으며, 수차례의 보수공사를 거쳐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산지 맑은 물은 주산현(注山峴) 봉우리 별바위에서 시작하여 계곡을 따라 흘러 주산지에 머무르고, 주왕산 영봉에서 뻗친 울창한 숲으로 쌓여 있다. 물 위에 떠 있는 듯한 왕버들과 어우러져 별천지에 온 듯 한적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내어 휴양을 취하기에 더 없이 좋은 곳이다.
비온 뒤의 청아(淸雅)한 풀잎과 저수지의 비경, 별바위를 지나가는 낮은 구름과 안개, 단풍과 저녁놀 그리고 저수지의 경관, 주위 활엽수와 소나무, 저수지, 바위가 어우러진 광경 등의 신비롭고 아름다운 경치로 인해 사계절 사진작가, 화가, 문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이러한 비경으로 인해 가족휴양은 물론 영화촬경지로도 각광을 받고 있는 곳이다.
이 저수지는 아무리 오랜 가뭄에도 물이 말라 바닥을 드러낸 적이 없고 물속에는 약 200년생 능수버들과 왕버들 20여 그루가 자생하고 있어, 역사문화경관적 가치와 함께 자연 경관적 가치가 큰 곳이다.
청송군은 명승 제11호인청송 주왕산 주왕계곡에 이어주산지 일원이 명승으로 추가 지정됨으로 명실공히 국내 최고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지역 이미지를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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