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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예술발전소에서 만나는 영화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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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권당 문화예술강좌: 만권강, 영화음악 칼럼니스트 김관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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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3월 2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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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예술발전소에서는 지난 3월 8일부터 4월 28일까지 50일간 개최되는 2부 문화행사와 연계한 다채로운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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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만권강 / 음악 칼럼니스트 김관희, 관련이미지 | ⓒ 경북제일신문 | 오는 3월 30일 오후 3시부터 까페 만권당에서 진행되는 문화예술강좌 ‘만권강’은 일곱 번째 강연자로 영화음악 칼럼니스트 김관희를 초청했다.
이번 강연은 ‘영화와 음악의 경계지점, 그곳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음악’ 그리고 ‘영화’라는 두 가지 장르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예술장르로 자리 잡은 ‘영화음악’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영화음악’은 흔히 OST라는 장르음악으로 알려져 있는데, 대중들에게 익숙한 듯 보이지만 실제로는 용어의 무분별한 남용으로 인해 시간이 흘러갈수록 정체성이 모호해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번 강연을 통해 영화음악이라는 예술에 대해 명확한 정의를 내려 보고 다른 음악 장르와의 차별성에 대해서도 알아볼 것이다. 또 그것이 영화라는 매체 속에서 어떠한 방식으로 기능하고 있는지 여러 활용사례를 직접 제시해 ‘영화음악’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1990년대 중반 이후 본격적으로 자리를 잡기 시작한 ‘한국 영화음악’의 역사와 그 속에서 고군분투해 온 음악 감독 5인의 작품세계를 살펴보는 시간을 통해 과거는 물론 미래에 영화음악이라는 장르가 어떻게 대중적인 호소력을 가질 수 있을지 함께 예상해 볼 것이다.
김관희는 대구에서 태어나 영남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한 후 영화와 음악작업을 병행했다. 1996년에 영화음악 전문웹진 OST-BOX를 런칭했으며, 2005년에는 전주국제영화제 <영화음악감독 마스터클래스>프로그램 모더레이터로 활동했다. 2007년에는 <로보트태권브이>의 OST 디지털 복각작업에 참여했으며 현재 작가, 영화음악 칼럼니스트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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