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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세계관광기구, 새마을 세계관광 선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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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6월 0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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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경상북도는 3일 경상북도새마을역사관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탈렙 리파이(Mr. Taleb Rifai) 세계관광기구 사무총장, 조현재 문화체육관광부 제 1차관, 도영심 UNWTO ST-EP 이사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관광기구(UNWTO)와 함께 세계 빈곤퇴치를 위한 ‘새마을 세계관광 선포식’을 개최했다.
탈렙 피라이 세계관광기구 사무총장은 “새마을운동이 한국을 넘어 세계 빈곤 퇴치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반기문 UN사무총장 및 세계에 많은 개발도상국의 정상들뿐만 아니라 현지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정신이 국가간 지역간 개발협력 어젠다를 선도하는데 중요한 지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UNWTO의 지속가능한 관광발전을 통한 빈곤퇴치 이념과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운동 정신이 정확히 일치함에 따라 앞으로 개발도상국의 지속적인 발전과 빈곤퇴치를 위해 함께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그간 경북도가 지키고 가꾸어 온 대한민국 근대화의 원동력인 새마을 운동의 정신적․물질적 자산을 새마을 세계화를 통해 지구촌 빈곤 문제 해결과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희망 의 등불’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세계관광기구와 함께 새마을과 관광이라는 새로운 협력의 틀이 앞으로 개발도상국 원조의 새로운 지평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새마을 성공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관광기구(UNWTO)와 ST-EP재단 등 국제사회와의 ‘글로벌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새마을의 역사를 새롭게 조명하고 새마을의 정신적 가치를 세계인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새마을세계화 사업을 적극 확대 추진할 것을 할 것”임을 밝혔다.
경상북도 새마을 세계화사업은 선진국의 탑다운(Top-down)방식의 일반원조와 차별화되는 아래로부터의(bottom-up)방식으로 주민자립역량 강화를 통해 스스로 자신들의 빈곤문제를 해결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새마을세계화 사업은 새마을 해외봉사단 파견 및 시범마을 조성, 새마을지도자 연수 체계 및 UN MP재단 등 국제기구와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새마을연수 - 시범마을 조성 - 현지 네트워크 구축의 삼위일체가 되어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새마을세계화사업은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의 새마을운동의 성공경험을 저개발국과 공유함으로써 지구촌 빈곤퇴치에 기여하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명으로, 그동안 반기문 사무총장,미기로 前사무부총장 및 얀 엘리야슨 現사무부총장 등 UN의 주요 인사들과 새마을운동의 지구촌 보급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왔다.
또 탄자니아 자카야 키크웨테(Jukaya Kikwete), 에디오피아 멜레스 제나위(Meles Zenawi) 前총리 등 아프리카 현지 지도자들과 과도 아프리카 새마을 현장에서 만나 각국 실정에 맞는 새마을운동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한국국제협력단(KOICA), UNWTO ST-EP 재단과 공동으로 MP재단(이사장 제프리 삭스)과 함께 우간다, 탄자니아 등에 한국형 밀레니엄 빌리지를 조성하는 등 세계 빈곤 퇴치에 크게 기여하여 지구촌 곳곳의 지도자 및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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