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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8회 현충일 추념식 충혼탑에서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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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전 10시 추념 사이렌에 맞춰 전시민 엄숙한 묵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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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6월 0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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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대구시는 현충일인 6월 6일 오전 9시 57분 앞산공원 충혼탑에서 국가수호를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령의 거룩한 희생을 기리고 추모하는 제58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한다.
추념식은 김범일 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시민, 학생 등 2,000명이 참가한 가운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낭독과 현충의 노래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된다.
아울러 추념식에 참석하는 많은 시민과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일깨워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호국사진전도 함께 열린다.
특히, 올해는 6.25전쟁 정전 60주년이자 한미동맹 60주년이 되는 역사적인 해로 북한의 핵실험 망언에 대한 한미안보의 굳건함을 보여주기 위해 대구에 주둔한 미 제19지원사령부 장병들도 함께 참배한다.
김범일 시장은 추념사에서 “대구는 대한민국 역사의 정체성을 올곧게 지켜온 호국의 도시이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안보와 새로운 도약의 선봉의 자리에 서야 한다.”며, “후손들로 하여금 이 나라 정체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국채보상기념공원에서 삼성상회로 이어지는 ‘구국의 길’을 개발하고 34개의 현충시설과 함께 교육관광자원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한다.
이에 앞선 지난 4일 김 시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구보훈병원에 입원 중인 국가유공자를 방문 위로하고 나라를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친 선열과 호국영령들의 거룩한 뜻이 헛되지 않도록 보훈가족의 공훈을 선양할 것이라고 했다.
대구시 이영선 사회복지여성국장은 “이날 추념식 참가자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하철 현충로역에서 충혼탑까지 아침 8시부터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라며, “현충일은 단순한 공휴일이 아니라 나라를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추모하는 날로 모든 가정에서는 조기를 달고 10시 정각에 울리는 추념 사이렌에 맞춰 묵념에 다함께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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