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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금계국 세상으로 변한 낙동강 둔치

- 음악분수, 형형색색 인도교, 간이공연시설, 생활체육시설 등 시민들 사랑 독차지 -

2013년 06월 05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6월로 접어들면서 어가골 앞 낙동강 둔치와 안동시가지, 주요 도로변 일원이 노란 금계국으로 물들어 황금빛 세계로 변해가고 있다.

어가골과 안동대교 사이 둔치에는 지난 2006년 금계국 단지를 조성해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으나 2008년 시작된 4대강 사업으로 인해 금계국이 자취를 감췄었다. 그러나 공사 마무리 후 어가골 앞 둔치에 50,396㎡ 규모의 금계국 단지를 새로 조성하고 6월 들어 금계국이 피기 시작하면서 노란색 장관을 이루고 있다.

어가골 둔치에서 안동대교 사이가 노란색 물감을 뿌려 놓은 듯한 금계국이 산책이나 자전거 라이딩을 위해 둔치를 찾는 시민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어가골 금계국 단지에는 주말과 휴일이면 많은 시민들이 찾아 사진촬영지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이번 주와 다음 주가 피크를 이뤄 시민들의 마음을 밝혀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동 곳곳의 주요도로변도 금계국이 만개해 관광객들을 환영하고 있다. 안동시가 조성한 금계국 꽃길은 총 230㎞. 시가지 주요도로변과 육사로, 국도34호선 주변의 금계국이 만개하면서 지나는 운전자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송야교에서 서후면 소재지를 거쳐 봉정사에 이르는 양쪽도로변도 황금빛 장관을 이루고 있다.

한편, 최근 낙동강 둔치일원이 음악분수와 인도교 등 볼거리와 체육시설 등이 확충되면서 시민들로부터 더욱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달 20일부터 가동에 들어간 낙동강 음악분수는 세미클레식과 조용필의 친구여, 올드팝송 등 귀에 익은 곡에 맞춰 250가지의 다양한 모양의 분수와 레이저 쇼가 연출되고 있다.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과 젠틀멘이 레이저를 통해 연출되기도 한다. 음악분수는 평일 저녁 8시와 주말에는 오후 2시와 저녁 8시 두차례 가동된다. 또 음악분수 주변에 마련된 간이 공연장에서는 색소폰 동호회의 공연도 펼쳐지고 있다.

안동시민들의 애환과 역사가 서린 안동인도교도 리모델링 공사가 마무리돼 목재형 데크와 자전거 도로, 키오스크, 조명게이트 등을 갖춘 형형색색 교량조명으로 재탄생해 최고의 경관다리로 재탄생했다. 안동인도교는 4대강 사업으로 탁트인 낙동강수변과 영가대교, 영호루, 안동댐 월영교 등과 함께 안동의 대표적인 아름다운 야경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밖에 올 여름 개장될 야외수영장과 백조방사장, 법흥교~용정교~옥수교 좌․우안에 조성된 27.2㎞의 자전거 도로, 축구장, 농구장, 야구장, 족구장, 게이트볼장, 파크 및 그라운드 골프장 등 탄탄한 생활체육 시설 등에서는 시민들의 거친 숨소리와 함께 시민들의 건강을 다지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둔치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이동식 화장실 추가설치와 함께 그늘막 12동과 어가골, 용상4주공 부근 취약지에 가로등 추가 설치공사도 마쳤다”며 “성희여고 앞 야외수영장 인근에도 9천만 원을 들여 어린이 놀이터 시설을 설치하는 등 시민들의 사랑에 버금가는 편의시설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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