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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생 김천시장, 현장 찾아 재해예방 총력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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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사업장 긴급 점검, 튼튼하고 완벽한 시공 지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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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6월 0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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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박보생 김천시장은 7일 재해예방 관련 주요 사업현장에 대한 긴급 점검에 나섰다.
지난해 2002년 태풍 ‘루사’ 이후 10년 만에 또다시 지역을 강타한 태풍 ‘산바’로 인해 큰 피해를 입었던 김천시는 다시는 같은 아픔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주요 하천과 재해위험지구 정비, 배수시설 확충 등 재해원인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금년도에는 예년보다 장마가 일찍 시작되고 강우량 또한 많을 것이라는 장기예보가 이어지자 박시장은 빡빡한 일정에도 시간을 쪼개어 주요 사업현장 6개소를 잇달아 방문해 전반적인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독려했다.
이날 모암동 재해위험 정비사업 현장을 둘러본 박시장은 “이 지역은 지형상 급경사지여서 붕괴위험이 높아 비만 오면 항상 걱정거리였다”며, 옹벽설치와 사면정비 등 철저하고 완벽한 시공을 당부했다.
이어진 황금배수펌프장 설치공사 현장에서는 큰 비가 오면 상습적으로 침수되는 지역인 만큼 가능한 공사를 서둘러 태풍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8월말에는 상황에 따라 준공 전이라도 배수펌프장을 우선 가동할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이후 구성 미평1리 삼박골 농로 수해복구 현장과 조마 대방천 수해복구공사 현장에서는 다시는 같은 곳에서 피해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항구적인 복구를 당부했다.
마지막 일정으로 지좌지구 감천친수환경 정비사업, 감천 뚝방길 생태탐방로와 율곡천 정비 현장을 둘러본 박시장은 치수기능과 함께 시민들이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친수레저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현장 점검을 마친 박 시장은 “재해예방을 위한 각종 사업들이 전반적으로 잘 진행되고 있지만 일부 사업장은 미흡한 점이 있어 즉각적인 개선을 지시했다”며, “무엇보다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재해 없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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