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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일 시장, 강력한 에너지 대책 추진 주문

- 시민과 함께하는 에너지 절약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

2013년 06월 11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올 여름 최악의 전력난이 예상된 가운데 김범일 대구시장은 11일 하절기 에너지 대책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강력한 에너지 대책 추진을 주문했다.

김 시장은 “자체점검 등을 통해 사무실 적정온도 위반, 개별 냉·난방기 사용, 단독 야간근무 시 전체조명 점등, 출장 및 중식시간에 사무기기를 켜 놓는 등 에너지 낭비요인이 적발되면 강력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우수 부서와 에너지 절약 방안을 내 채택되면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도 강구하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김 시장은 “에너지 대책 회의를 하면서 윗도리를 입고하는 데, 전기를 절약해야 하는 상황에서 맞지 않다.”며 “내가 먼저 솔선수범 하겠다.”고 윗도리를 벗자 일제히 실․국장이 윗도리를 벗는 장면도 연출했다.

김 시장은 “앞으로 공무원으로서 품위를 유지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시원하고 가벼운 옷차림을 하도록 하고 특별한 회의나 의전이 없는 한 노타이로 출근하고 회의 시에 상의를 벗고 회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또 “전력난으로 블랙아웃이 되면, 천문학적 피해가 예상된다. 일본은 원전을 끄고도 버티고 있다."며 ”이 위기를 기회로 삼아 에너지 절약 실천과 인식을 하는 계기로 삼자.”고 말했다.

특히, “올 여름에는 하절기 에너지 대책에 공무원이 앞장서고 기업과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각종 대책과 방안으로 에너지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국가적인 전력위기 극복을 위해 하절기 에너지절약 비상대책을 예년에 비해 빠른 6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경제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에너지절약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해, 공공기관에서는 오후 피크시간대 냉방기 가동 중지, 중식시간 일괄 소등 및 컴퓨터 전원 끄기 등 강도 높은 절전 추진을 통해 에너지절약을 솔선해 실천하고 있다.

또 SNS, 전광판, 홈페이지 등을 통한 전력수급 상황 전파로 시민들에게 전력수급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전력위기 상황에 따라 구군별 공동주택 대상 피크시간 대 냉방중지 협조 등 주민 안내방송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전력 위기상황에 대한 시민 동참을 적극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도 지난해 136명이 수료한 에너지절약 주부아카데미는 올해 300명을 대상으로 한 에너지절약 시민아카데미로 확대 운영하고, 작년 동절기에 아파트 3개소를 지정․운영해 전년 동기 대비 4,148KW의 전력을 절감한 에너지절약 시범아파트 인증 사업은 8개소로 확대 지정․운영하는 등 시민과 함께하는 에너지 절약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김범일 시장은 “에너지절약은 전력 위기 극복만이 아니라 지구를 살리고 후손에게 아름다운 지구를 물려주는 것”이라며 “에너지 절약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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