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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세계노인학대인식의 날'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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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 및 두류공원 일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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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6월 1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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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오는 6월 14일 UN이 정한 「제8회 세계노인학대인식의 날」을 맞아 노인학대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의식을 개선하기 위한 기념식과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는 이날 행사는 노인학대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한 것으로 6월 14일 오전 10시부터 두류공원 일원에서 카툰 및 사진전시회, 노인유사체험, 치매검사, 효 가훈쓰기 등 효행 관련 행사를 전개하고, 오후 2시부터 거리 캠페인을 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3시부터 문화예술회관 달구벌 홀에서 어르신들과 노인복지시설 관계자, 노인학대지킴이단, 일반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하는 「제8회 세계노인학대인식의 날」 기념식을 갖는다.
대구시는 2004년부터 대구노인보호전문기관을 설치하고, 24시간 「상담전화 1577-1389」를 개설, 노인학대 위기상담 및 일시보호 조치, 가족 및 집단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노인학대와 자살예방홍보, 인식개선, 효행실천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2011년 5월부터는 학대피해노인전용쉼터를 설치․운영해 학대피해노인의 안전 도모 및 전문상담과 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병원, 법률, 노인시설 등 다양한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보다 촘촘한 “위기노인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구시 이영선 사회복지여성국장은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노인학대 실태를 널리 알리고, 노인학대방지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학대피해노인 보호 및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 내 학대방지 안전망을 구축해 상담, 예방활동, 인식개선 캠페인의 지속적인 전개로 노인학대가 없는 모범적인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노인학대인식의 날은 노인에 대한 부당한 처우를 개선하고 노인학대의 심각성을 함께 인식할 수 있도록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한 것으로 「세계노인학대방지망(INPEA)」이 WHO와 함께 UN본부에서 2006년 6월 15일을 제1회 세계노인학대인식의 날로 선포하면서 비롯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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