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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해군5전단과 자매결연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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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6월 1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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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과 해군작전사 제5성분전단(전단장 박동우 준장)은 17일 해군제5전단 독도함에서 도정태 성주군의장 및 군의원, 사회단체장, 성주군해군동지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식을 갖고 상호발전 및 협력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해군 작전사 제5성분전단은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위치한 부대로, 52전대, 53전대, 55전대 등 예하에 3개 전대를 두고 있으며, 기뢰작전·상륙작전 수행, 해난 구조작전 지휘 통제, 잠수사 양성 및 교육을 지원하는 부대이다.
성주군과 해군5전단은 지난 3월부터 자매결연의사 교환을 시작으로 상호방문을 실시하고, 특히 4월말에 개최된 제8회 성주참외 전국마라톤대회시 해군5전단 장병 30여명이 참가하여 행사를 더욱 빛내는 등 상호간 우의를 돈독히 해오고 있다.
이날 협약 체결로 해군5전단은 성주군의 주요 행사시는 물론 각종 재난·재해시 지원하고, 성주군은 장병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하는 등 문화·안보·행정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항곤 군수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성주군과의 자매결연이 해군5전단 장병들의 사기진작과 무형의 전투력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친선교류 및 상호협력으로 상생발전을 향해 함께 나아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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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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