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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장기기증 홍보에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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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기 및 조직 기증 희망등록 서약과 생명나눔 캠페인을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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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6월 1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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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하는 2013 대구메디엑스포(2013 Daegu Medi Expo) 행사에 장기기증 홍보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의료인 등이 대거 참가하는 2013 대구메디엑스포 행사에 대구시와 구․군 보건소, 생명잇기, 한국장기기증원, 생명사랑나눔본부 등이 함께 참가해 장기 및 조직 기증 희망등록 서약과 생명나눔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장기 및 조직 기증은 의료기관과 민․관의 지속적인 교육․홍보 등을 통해 장기기증에 대한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으나, 일반 시민들의 장기기증에 대한 인지율과 관심도가 여전히 낮고 의료인의 장기기증에 대한 긍정적 인식률도 낮아 장기 기증 및 이식에 대한 홍보가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또 올바른 장기기증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대한이식학회 회원들로 구성된 ‘생명잇기’는 장기기증 및 이식에 대한 홍보 자료를 전시하고, ‘한국장기기증원’은 장기기증구득 전문코디네이터가 장기기증에 대한 의료인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기 위한 상담을 실시한다. ‘생명사랑나눔 본부’도 장기기증 홍보단체로 장기기증 희망등록 서약서를 받을 예정이다.
대구시 김영애 보건정책과장은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서는 의료인도 뇌사와 장기 및 조직 기증에 대한 많은 정보가 필요하며, 항상 고귀하고 숭고한 생명나눔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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