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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여름철 에너지 절약대책 강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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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기관 전력사용량 15%감축, 범군민 전기절약 실천 당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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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6월 1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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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군수 김항곤)은 전력수요 급증으로 매년 전력난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원전 3기 가동정지 등 사상 최악의 전력난이 예상됨에 따라, 전력 위기 극복을 위해 여름철 에너지절약 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부군수를 본부장으로 하는 “성주군 에너지절약대책 추진본부”를 구성하고 하절기 전력 수급 극복을 위한 에너지절약 대책을 강력히 추진키로 했다.
공공기관은 월간 전력 사용량을 전년 동월대비 15% 감축하고, 계약전력 100㎾ 이상인 기관은 피크시간대(14~17시) 전년 동월 대비 20%를 감축한다. 또한 피크시간대 전등 1/2 소등실시 및 냉방기 순차 운휴, 실내온도 28℃이상 유지, 복장 간소화 등을 실천한다.
민간부문은 냉방온도 26℃이상 유지, 문열고 냉방 영업 금지, 에너지 다소비 건물의 냉방기 순차운휴(30분 간격), 네온사인 광고물 및 옥외 장식용 사용제한 등을 실시한다.
특히 피크시간대 청소기 안 돌리기(45W), TV끄기(15~25W), 전기밥솥 보온기능 끄기(30~35W), 한 등 아닌 두 등 끄기(40~64W)등 범군민 '100W 줄이기' 절전 실천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성주군은 군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1+10(에너지절약 SMS문자 릴레이)운동과 SNS(페이스북, 트위터) 및 거리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택용 전력사용자들이 7~8월 동안 전년 동월 대비 일정량 이상 전기 사용량을 줄일 경우, 다음달 전기요금에서 차감하고 납부하는 절전 인센티브 지급 등 수요감축 대책도 추진한다.
한편 군은 이달 18일부터 8월 30일까지 매장, 상가 등의 사업장을 대상으로 '문 열고 냉방 영업 금지' 등 에너지 사용 제한조치를 시행한다. 이번 제한조치는 홍보 및 계도 기간을 거쳐 7월 1일 부터 8월 30일까지 점검 및 과태료 부과기간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원자력발전소 가동중지 등으로 인해 올 여름 최악의 전력난이 예상되므로, 전력수급 위기극복을 위해 군민 모두가 전기절약 실천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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