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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서민금융 전담창구 전 구.군 확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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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 기능 강화 / 서구, 북구, 달서구, 달성군 추가 설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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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6월 2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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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현재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 및 소상공인 등 금융소외 계층을 위해 전국 최초로 대구시 전 구·군에 서민금융 전용 상담창구를 마련하고 6월 24일부터 본격적인 상담을 실시한다.
대구시는 지난해 5월 금융감독원 대구지원, 한국자산관리공사, 미소금융, 신용회복위원회, 법률구조공단 등 5개 기관의 파견 직원으로 구성된 대구시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를 설치했다. 이어 올해 6월 초 금융권 출신 상담 컨설턴트(4명)를 추가로 채용해 2주간의 수습기간을 거쳐 오는 6월 24일부터 대구서민금융종합상담센터와 연계한 서민금융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원스톱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대구시는 신정부의 국민행복시대 맞춤형 서민생활안정대책의 하나로 올해 1월 10일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장을 서기관으로 파견(6급 1명 포함)한데 이어 전국 최초로 대구시 전 구·군 민원실에 취업상담센터와 연계해 서민금융 전용 상담 창구를 마련했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금융기관에서 오랜 근무경력이 있고 서민금융전반에 걸쳐 많은 노하우가 많은 상담인력 4명을 추가로 선발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에게 맞춤형 서민금융상품을 소개하고, 불법사금융 피해, 국민행복기금 등 서민금융 전반에 걸쳐 상담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구·군 민원실 확대 설치되는 서민금융 상담창구는 지난해 4월 중구 외 3개 구청 및 서문시장에 미소금융재단에서 서민금융상담 전문인력을 배치(5개소)해 상담결과 서민들의 반응이 좋고 서민금융 애로 사항 해소에 상당한 도움이 됐다고 판단돼 구·군 서민금융 담당 회의를 개최해 충분한 의견 수렴을 거쳐 전국 최초로 대구시 전 구·군(서구, 북구, 달서구, 달성군 추가)으로 확대 시행하게 됐다.
앞으로 서민금융 상담을 받기를 원하시는 분은 직접 가까운 구·군청 민원실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상담을 신청하면 직접 민원인을 찾아가서 순회 상담하는 등 본인에게 맞는 금융상품을 안내받을 수 있고, 불법 사금융피해 상담, 법률구조상담 등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주요 상담내용으로는 올해 10월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국민행복기금과 서민금융상품인 단위 농협, 수협 등 제2금융권에서 취급하는 햇살론, 전국50여개 미소금융재단에서 취급하는 미소금융, 16개 시중은행에서 취급하는 새희망홀씨, 연20%이상 이자를 부담 중인 금융채무에 대해서는 바꿔드림론 등 주요상품을 안내한다.
또 대구시는 대구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 안내전단을 10만부 제작해 지역 각 금융기관 대출창구와 구·군 읍면동 민원실(서민금융 전용 상담창구)에 비치해 금융애로를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각 금융기관에서 상담하고 은행권 대출이 곤란한 서민·소상공인에 대해 대구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로 연결해 종합상담이 가능하도록 제도화 했다.
구·군에서 상담하기 어려운 전문지식이 요구되는 불법사금융피해, 고금리 사채업 등에 대한 피해상담, 개인회생·파산 등 법률구조상담은 대구시 서민금융 종합지원센터에 파견된 유관기관 상담인력과 연계해 상담활동을 실시하고 있어 금융권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많은 서민들이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시 안국중 경제통상국장은 “신용 또는 소득수준이 낮아 은행권 이용이 어려운 서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게 서민금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함으로써 서민들이 제도권 서민금융상품을 잘 몰라 불법 사채업자나 고금리 대부업체를 이용함으로써 고통받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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