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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수온당 고택, 봉화 뇌풍정’ 문화재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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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정문화재 98점(국가지정 22점, 도지정 76점) 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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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6월 2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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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수온당 전경 | ⓒ 경북제일신문 | | 봉화군 봉화읍 거촌리 “봉화 수온당 고택(奉化 睡穩堂 古宅)”과 법전면 법전리 “봉화 뇌풍정(奉化 雷風亭)”이 6월 24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 고시됐다.
수온당 고택은 인종(1545년) 때부터 봉화읍 거촌리에 세거한 만취당 변영순(晩翠堂 邊永淳, 1523~?)의 4대손 통덕랑 변수(通德郞 邊洙, 1631~1698)가 1653년에 건립한 후 1854년에 중수하고 그 뒤 1984년에는 신응수 대목장(중요무형문화재 제74호)이 중건한 건물로서, 서당과 정자 기능을 가진 건물(수온당)이 한 울타리 내에 있는 큰 규모의 저택으로 경북 북부 지역 상류주택의 특색과 품격을 비교적 잘 간직하고 있다.
뇌풍정은 영남지역에서 재지사족으로 자리 잡고 있는 기호학파의 노론계열인 봉화 법전의 진주강씨 강재항(姜再恒, 1689~1756)을 기리는 정자로서 구릉지의 암반 위에 건축된 특이한 정자이며, 소장되어 있는 책판과 현판도 매우 주목되는 문화유산이다. 뿐만 아니라 조선후기의 독특한 정자 건물로 몇 차례의 보수를 거쳤으나 그 원형이 잘 보존되고 있다.
류우태 문화관광과장은 “금번 수온당 고택과 뇌풍정이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됨으로써 봉화군은 국가지정 문화재 22점과 경상북도지정 문화재 76점 등 총 98점의 지정문화재를 보유한 문화자산의 보고이며, 지정문화재 100점을 목표로 자료조사 등 추가지정을 위한 작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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