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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활용으로 문화재도 지키고 가치도 높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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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 올해 7개 활용사업 운영, 24억 3천 6백만원 집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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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6월 2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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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가장 많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경상북도는 문화재 활용을 통해 문화재를 효율적으로 보존·관리하고 문화재의 가치도 높이는 문화재 활용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총 7개 사업에 24억 3천 6백만 원 예산으로 3월부터 문화재 활용사업을 벌이고 있다.
세계유산 활용사업에 17억 1천 6백만 원으로 안동 하회마을에서 전통 관·혼·상·제 시연, 신행행렬 재연, 하회별신굿탈놀이 춤사위 따라 배우기 및 탈춤 아카데미 등 7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경주 양동마을에서 전통유교, 민속문화, 농촌, 전통가옥 체험 등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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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생생 문화재 사업에 1억 2천만 원으로 경주시에서 ‘삼국통일의 원동력, 화랑들의 솔선수범과 리더십에서 배우는 新 화랑 풍류캠프’, 안동시에서 ‘오감만족 고택 생생 체험’, 경산시에서 ‘1600년 전, 압독국으로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도 민속마을 전통문화 체험교실(경주 양동마을), 서원·향교STAY(경주향교, 소수서원), 문화유산 강좌 및 답사(경주), 예천 삼강주막 상설공연(예천), 전통 민속마을 체험(안동, 의성) 등 5개 사업에 6억 원으로 예절교육, 서원·향교 체험, 문화재 탐방, 박물관 체험 및 교육 등을 내용으로 하는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문화재 활용사업은 그간 수동적인 문화재 보존·관리에서 벗어나 문화재에 담긴 가치를 찾아 새롭게 생명을 불어넣어 문화재도 지키고 문화재 가치와 소중함을 새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사업으로 일반인뿐만 아니라 학생이 있는 가족에게 인기가 매우 높다.
또한, 지역민 및 참가자에게 문화재 가치를 재발견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신이 생활하고 있는 지역의 독특한 문화적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지역경제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등 여러 가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경상북도 이성규 문화재과장은 문화재활용사업은 일반인들과 학생들에게 문화재에 대해 애정을 가지고 보고 지혜를 가지고 생각하는 가치 발견의 체험의 과정이 될 것이며 아울러 문화재에 담긴 뜻을 되새기며 긍지를 느낄 수 있고 재미와 감동의 장을 제공한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또한, 앞으로도 도에서는 문화재 활용에 많은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며 특히 다문화가정 및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문화 환경 조성을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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