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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로 풀어보는 학교폭력예방, 도전! 골든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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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6월 2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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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퀴즈로 풀어보는 학교폭력예방, 도전! 골든벨! 장면 | ⓒ 경북제일신문 | |
대구청소년비행예방센터(센터장 천원기)는 지난 26일 강동고등학교 1학년 320명을 대상으로 본교 강당에서 학교폭력 근절에 대한 분위기를 확산하고 4대 사회악 척결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학교폭력예방 도전! 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
대구청소년비행예방센터와 강동고등학교는 지난 5.10일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사고 및 학교폭력예방에 노력할 것을 다짐하였고, 이 날 행사는 그에 대한 실천으로 청소년들의 법의식 함양 및 법과 사법절차에 대한 이해, 학교폭력에 대한 전반적인 개념을 정립할 수 있게 마련되었다
기존 주입식 학교폭력예방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 스스로 학교폭력이 무엇인지 공부하도록 하고, 퀴즈를 통하여 흥미를 유발하는 방식으로 학교폭력예방교육 페러다임을 전환하여, 학생들의 학교폭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경각심을 심어줘 학교폭력 근절 및 예방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김경대 판사는 지역사회의 건전 청소년 육성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하여야 하며 이러한 과제를 추진하기 위해 정례적인 업무간담회를 실시 할 것을 약속하였다.
이번 행사는 법무부 소년보호위원 대구청소년비행예방센터협의회(회장 이헌국) 후원으로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살리고자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O,X퀴즈로 다양한 법률 상식을 접목시켜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문제를 출제했으며, 예선 선발자 40명에게 부상을 수상하고, 최종 입상자 3명에게는 상장과 문화상품권을 부상으로 수여하였다.
이번 골든벨은 1학년 서주현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대구청소년비행예방센터 천원기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학교폭력 없는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해 사회의 주인공이 돼주길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전하였고, 강동고등학교 이태억 교장은 “우리 학교를 시작으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도전 골든벨이 전 학교로 전파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심정빈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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