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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어린이집 통학차량 대면 전수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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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6월 2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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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최근 일부지역에서 어린이 통학차량에 의한 인명사고가 언론에 보도되면서 어린이집 아동들의 안전과 부모들의 안심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 통학차량에 대해 전수 대면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128개소 어린이집 통학차량에 대해 어린이집 자체적으로 시설정보, 차량정보, 보험정보, 신고정보, 교육정보 등의 정보를 사전에 전산시스템 등록토록 하였으며, 통학차량 신고, 안전교육 수료, 보험가입 등에 대해 서면 확인을 실시하고, 6월 21일부터 26일까지 4일간에 거쳐 지역별로 일정에 맞추어 대면조사를 실시했다.
대면 조사에서는 어린이 통학차량의 아동용 카시트, 광각실외후사경, 승강구 등 안전장치 구비 여부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가 이루어졌으며, 관계법령 기준에 미흡한 일부 차량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토록 조치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집 통학차량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관리와 지속적인 지도단속을 통해 운전자 부주의나 안전장치 소홀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여 보다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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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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