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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일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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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수해 및 지진, 대형화재 등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훈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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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5월 0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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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재난상황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난에 대처하는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하는 「201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5월 6일부터 3일간 대구시를 비롯한 구군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올해 9회째 실시되는 이번 훈련은 국가기반체계 위기 및 극한 기상 대응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시를 비롯한 소방본부, 구군, 유관기관 등 전 기관이 참여해 풍수해 및 지진, 다중밀집시설 화재 대응 종합훈련을 한다.
훈련 첫날일 6일은 오전 6시 시 및 구군 직원 비상근무 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대구시, 중구, 동구, 남구, 달서구에서는 태풍 내습에 따른 풍수해 대응훈련을, 달성군에서는 지진에 따른 위기 대응 훈련을 실시한다.
훈련 둘째 날인 7일은 대구시, 수성구, 도시철도공사에서 지진으로 인한 지하철 화재 대응 통합훈련이 각각 실시된다. 특히 이날은 민방위 훈련과 연계해 전 국민 지진대피 실제 훈련도 실시될 계획이다. 오후 2시 지진발생에 따른 재난위험경보가 발령되면 신속히 지상의 넓은 공터로 대피하고 운전 중인 차량은 갓길에 정차해야 한다.
훈련 마지막 날인 8일에는 서구 중리동에 위치한 한국섬유개발연구원 화재를 훈련 상황으로 대구시, 소방본부, 서구가 통합훈련을 실시하며, 북구에서는 테러에 의한 칠성동 이마트 화재를 가상상황으로 위기 대응 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대구시 이경배 재난관리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체계 전반을 점검하고 보완해 대구시가 안전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며 “훈련의 성공적 실시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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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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