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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외국인근로자 화합과 소통의 場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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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근로자 컬러풀 체육대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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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5월 0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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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대구외국인력지원센터는 5월 5일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실내체육관에서 지역 외국인 근로자 12개국 1,000여 명이 참석해 족구, 배구, 단체줄넘기 체육경기와 국가별 민속 공연, 외국인 장기자랑, 한방무료진료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체육행사는 그간 산업현장에서 맡은바 소임을 다하면서 지역경제 발전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땀 흘려 온 지역 외국인 근로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다양한 문화를 가진 외국인 근로자들을 한자리에 모아 국가별 유대 강화와 상호간 화합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해 생활의 활력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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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체육대회 사진> | ⓒ 경북제일신문 | |
이번 대회는 종목별 경기를 예선과 본선으로 나눠 국가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하고 국가별 민속 공연, 외국인 장기자랑, 경품행사,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꾸며 묵묵히 지역 산업발전에 일익을 담당해온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고된 일상에서 벗어나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올해부터 대구인근 지역 문화탐방 행사를 개최해 한국문화 이해를 높임으로써 한국생활 적응을 돕고, 따뜻하고 친근한 이미지를 심어줌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통합을 도모하고 있다.
대구시 안국중 경제통상국장은 “외국인근로자 체육․문화 교류 행사를 관례화해 고국에 대한 향수와 정서적 외로움을 달래주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근로자들의 복지향상과 지역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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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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